돌이켜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돌이켜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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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2. 21.

마가복음 4장 12절『이는 그들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이 말씀은 네가지 밭의 비유를 하신 다음에 이 말씀을 인용하셨다.

사탄도 하나님 말씀을 먹고 이용한다. 길가의 밭은 새(사탄)가 와서 먹어버려 깨닫지 못하게 한다. 돌밭은 싹이 나오지만 타버린다. 가시떨기는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으로 말씀을 막아버린다. 네번째 좋은 밭은 백배 육십배 삼십배의 결실을 얻는다.

이 말씀을 하신 후 하나님의 나라의 비밀을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사함을 얻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은『누구든지 다 구원받기를 원하시느니라』라고 말을 한다.

성경에는 상반되는 경우가 많다. 회개하지 않으면 죄사함을 얻지 못한다. 데살로니가후서 2장 10-12절『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주님은 아무나 구원받도록 하지 않으신다. 많은 기적을 통해서 마귀가 속이는데, 주님은 마귀의 속이는 기적을 따라가는 자,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구원을 원치 않으신다. 그래서 미혹을 저희 가운데 역사하게 하셔서 거짓 것을 믿게 하신다.

회개하는 자가 진리의 사랑을 받게 하신다.

믿음은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것이지만 회개는 하나님이 우리를 받아주시게 이르는 것이다.

성경에는 순서에도 영감이 있는데, 사랑의 진리라는 말은 없다. 진리의 사랑을 말한다.

회개하지 않는 사람들은 진리를 좋아하지 않는다.

오직 회개하는 자만 진리를 사랑한다.

회개하지 않는 자들이『사랑의 성령이 오소서』라고 찬송하는 것을 좋아한다.

회개는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다. 죄인에게는 의가 필요하다.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의를 얻어야만 한다. 그래서 회개하는 자에게 의롭다 하심을 주신다.

그런데 오늘날은 사랑이 신이 되어버렸다. 그런데 그 사랑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공감할만한 사랑(필레오)이다. 십자가에서 죽는 진리 안의 사랑(아가페)이 아니다.

아가페는 잘못했을 때는 책망하고, 옳은 길로 인도한다. 아가페는 진리의 사랑이다.

회개하지 않으면 깨닫지 못하게 한다. 돌이켜 죄사함을 얻지 못하게 한다. 회개하지 않는 자,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않는 자는 미혹의 영이 역사하게 하셔서 돌이킬 수 없게 한다는 말씀이다.

로마서 3장 19절 에서『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게 하려 함이라』구약의 성막이 그리스도다.

성막에 아무나 들어갈 수 없었다. 그곳에는 레위인이 서 있다.『누구든지 성막에 들어오라』가 아니라『누구든지 오면 죽이라』는 것이다. 성막에 들어가는 레위인은 놋 제단에서 제물을 죽여 태우고 물 대야에서 씻지 않는 자는 죽으리라고 말했다.

매 단계마다 진리의 역사를 따르지 않는 자는 죽는다.

성막에서 먼저 만나는 것은 주님의 두려움이다.

회개하는 자는 하나님의 두려움이 생기는 것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는 세상의 모든 염려를 떠나게 된다.

『율법 아래 있다』는 말은『율법 안에 있는 자』를 말한다. 주님은 율법 안에 있는 자의 모든 입을 막으신다. 이유는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게 하려 하기 때문이다. 이게 복음이다.

노아는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전파했다. 모든 사람의 생각이 악하다는 것이다. 인간은 스스로 악하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회개하지 않으면 우리 안에 진리가 있지 않기 때문에 모른다. 그래서 회개하지 않은 악한 자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것이 율법이다.

율법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율법을 지키지 못하는 인간이 악한 것이다. 그래서 율법을 통해서 인간은 악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해 주신다.

율법은 선한 것이다. 율법에 비추어 인간이 선하지 못한 것이다. 율법을 통해서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만 한다.

노아가 120년을『회개하라』고 외쳤다. 노아 당시 많은 형제와 자녀들이 있었을 것이고, 친척과 이웃, 나아가 수많은 사람들이 살았을 것이다. 그런데 7명 외에는 아무도 듣지 않았다. 가나안 땅 앞에서 애굽에서 나온 모든 백성들이 겔렙의 말을 듣지않았다. 복음은『회개하라』다.

모든 인간이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복음이다. 오늘날 회개를 외치지 않는 수많은 복음은 면죄부처럼 가짜다.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다는 것을 모른다. 다가오는 하나님의 심판은 불로 온 땅을 심판하게 된다. 흙으로 지어진 모든 것, 인간의 자아로 이루어진 모든 것은 불로 타 버린다.

오직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 피조물, 불로 단련한 새 사람, 흰옷을 사서 입은 사람, 눈에 안약을 사서 바른 사람 만이 회개한 사람이다.

회개할 때 하나님이 거듭나는 삶을 주신다. 포도나무에 붙어있기 때문에 포도열매를 맺는 가지처럼,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주님의 생명의 열매를 맺게 된다. 이것 만이 구원의 증거다.

예수라는 반석 위에 어떻게 세울 것을 조심할지니, 그 날에 우리의 공력(행함)을 시험하리니,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세우든지, 나무나 풀이나 지푸라기로 세우지 말지니 그 날에 다 불타버린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다는 말』에서, 심판은 오늘날로 말하자면 감옥가는 것이 아니라 바로 사형에 해당하는 죽음이다. 로마서 1-3장의 말씀이 회개를 나타낸다. 회개의 복음을 듣고 회개하지 않으면 세례가 무효다.

이게 마술쟁이 시몬의 이야기다. 베드로가 말하기를『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라 그리하면 죄사함을 받고 성령을 받으리니』, 사도행전 3장 19절에서『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회개와 거듭남없이 죄사함은 일어나지 않는다.

회개는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요, 거듭남은 옛것이 죽는 것이다.

오늘날 많은 교회에서 죄사함을 먼저 말하는 경향이 있다. 죄사함을 받으면 거듭난다고 잘못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미혹에 빠져들게 한다.

내 행실이 어떻든 간에, 죄인임을 고백하고『예수의 피로 내 죄의 모든 것이 씻어짐을 믿습니다』라고 말하지만, 자기를 부인하지 않으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자기가 죄를 일으키는 악의 근본이기 때문이다.

죄사함은 예수의 피로 사하심은 맞지만, 예수의 죽으심과 연합되기 전에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성찬에서 잔을 마시기 전에 떡을 먼저 떼는 것을 알고 있다. 떡을 뗀다는 것은 예수님의 살을 먹는 것이요, 예수의 죽음과 연합되는 것을 말한다.

그냥 예수의 죽음을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의 죽음 속으로 들어가야만 하는 것이다.

어린양이 죽어서 불로 태워지는 것이다.

어린양이 누구인가?

그냥 어린양인가 아니면 나의 죄가 전가된 어린양인가?

죄인인 내가 죽은 어린양과 연합되는 것이다.

어린양이 죽으므로 옛사람이었던 나도 어린양과 함께 죽은 것이다.

그래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이다.

어린양을 삶거나 날 것으로 먹어서는 안되고 불로 구워서 먹는 것이다.

예수의 죽음이 성령의 역사에 의해서만 회개하는 자에게 들어오신다는 것이다.

애굽에서는 장자가 다 죽었다. 어린양의 피를 하지 않으면 완전히 심판을 받게 되었다. 허물과 죄로 죽은 자,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는 자가 어린양의 고기를 먹을 때,『우리도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구나』를 깨닫게 되는 것이다.

어린양의 죽음과 연합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면 결국 광야에서 심판받게 된다.

어린양의 죽으심과 연합되는 자에게 생명이 된다.

그게 부활생명이 되는 것이다.

은헤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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