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나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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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STENCE and THOUGHT: 존재와 사고
oil and acrylic on canvas, 2016
By Tae Ryang Lee (이태량)

어느 나무 이야기

오래전에
쓰다 남아

버려진 듯한
목재 나무 한 켜

갈라진
결에서

결 결 마다 일어난
틈새 사이에서

아직도 푸르던
아직도 어리던
청춘의 꿈이 들린다

[편안한 언덕/이시우]

좋은글 감사합니다
http://www.loaloachristiannetwo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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