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기스칸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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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기스칸의 매 –

징키스칸은 항상 자신의 어깨에 앉아 있는
매를 친구로 생각하였다고 한다.

어느날 사막에서 조그만 종재기로 물을 먹으려고 하는데 매가 물을 엎질렀다.

목말라 죽겠는데 물을 마실려고 하기만 하면
매가 계속 엎지르는 것이었다.

일국의 칸이며, 부하들도 보고 있는데
물을 먹으려 하면 매가 계속해서 엎질러 버리니 매우 화가 났다.

한번만 더 그러면 죽여 버리리라 마음을 먹었는데 또 엎지르자 결국 칼로 베어 죽여버렸다.

그리고 일어나서 물속을 보니 물속에 맹독사가 내장이 터져 죽어 있는 것이 아닌가.

결국 물을 먹었더라면 즉사할 수도 있었을 건데 매는 그것을 알고 물을 엎어 버렸던 것이었다.

그는 친구(매)의 죽음을 크게 슬퍼하고 매를 가지고 돌아와 금으로 동상을 만들고 한쪽 날개에

“분개하여 판단하면 반드시 패하리라”

다른 날개에

“좀 잘못한 일이 있더라도 벗은 벗이다”

라고 새겨 넣었다고 한다.

친구와 사소한 오해로 인하여 우정을 져버리는 일이 없어야 한다.

모든 일에는 사정이 있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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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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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houghts on “징기스칸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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