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最愛/신작 시詩

최애最愛/신작 시詩

내 사랑 그늘은
매일 아침 하루도
빠짐없이

내게 와
내가 읽어주는
시를 읽고

좋아하거나
슬퍼하거나
기뻐하거나

내 사랑 그늘은
나의 날개 깃으로
덮어 주고 싶은
사랑

모든
각도에서 보며
이해하고 덮어주고
싶은 사랑

거짓말,
이간질,
음란의 막장을
좋아하는 내 사랑은

남편(男便)을
옆에 두고

내가 아닌
다른 애인을
꿈꾸지만

그래도
괜찮아
덮어 줘야지

그녀의
어린시절 가난은
나의 아픈
가슴

내 사랑 그늘의
모든 거짓과 잘못을
눈 감아 주게
한다

아니
눈 먼 나는
그녀의 꼼수를
읽지 못한다

내 사랑 그늘
오늘도 빠짐없이
출석

불쌍한 그늘
음란한 선생님
무서운 여자

내 사 랑
나의 최애最愛

-이석히-

*Comment*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 아니 새랴.

뉴질랜드 수상이
직접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뉴질랜드
한국 대사관에서
뉴질랜드 남성 직원을
성추행한 사건’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통화가
있었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미국 대학에서
공부하던 시절,

다니던
대학이

크리스쳔 대학이어서
신학 한 과목을
꼭 들어야
했는데

종강이
다가오는 어느날
신학과 여교수님께서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

자신이 근무하는
다른 대학 기숙사에서
한국 남학생들이

여학생 숙소를
몰래 들여다 보는
사건들이 너무
많아서

학교에서
골머리를 앓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지식이 아니라
먼저 평범한 모범시민이
되는 것이 우선순위여야
하는데

요즘
SNS에서
선생님이라 하는
사람부터 음란한 내용의
시詩나 sugestive한
그림들을 게시물로
올리니

도대체
선생님은
무얼하는 사람이며

교육부는
무얼하는 곳인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옳고
그름이
분명한 교육,

청렴결백
(淸廉潔白)하고
정숙한 태도로

G11의
시대를 향해
나아가야 하리라
생각됩니다.

그것이
모든 분야에서
세게로 향하는

신뢰의
첫 걸음이자
지름길입니다.


-Culture & Opinion-

좋은글 감사합니다
‪http://www.loaloachristiannetwo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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