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친구에게

올 한해도
친구가 제 곁에 있어
행복했습니다

잘 있지?
별일 없지?

평범하지만 진심 어린
안부를 물어오는
오래된 친구

그의
웃음과
눈물 속에
늘 함께 있음을
고마워합니다

사랑한다
말하지 않아도
사랑보다 깊은
신뢰로

침묵 속에
잘 익어

감칠맛
나는 향기
그의 우정은
기도입니다

그의
목소리는
음악입니다

친구의 건강을
지켜 주십시오

친구의
가족들을
축복해 주십시오

-이해인-

좋은시詩 감사합니다
‪http://www.loaloachristiannetwork.com/‬
<Photo from app>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