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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히 찬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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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Sang Sub Kim

잔잔히 찬양으로

죄와 끝까지
싸우지 못하고
넘어지는 나ᆢ
그런 나를 주님께서는
꾸짖지 아니하시고
일어나라고
내 손 잡아주시니
그 사랑에 목이 메여옵니다ᆢ

아침에 잔잔히
찬양으로 라헬을 찾아오신
그 주님을 기념하며

힘든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믿으며 끝까지
기다리겠습니다ᆢ

라헬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을 믿으며

믿음에 굳게 서겠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ᆢ♡
눈을 떠보니 아침 8시다ᆞ
화들짝 놀라 깼다
가슴이 진정이 안돼
졸린눈 비비며 생각해보니
아ᆢ
오늘이 토요일이구나ᆢ
아이가 학교 안가는 날 ᆢ

휴~~!

다시 한시간 잤다
오랫만에 숙면이다

***
오늘도
교회 나가세요 가 아니라ᆢ
복음을 전하는ᆢ
예수님 전하는ᆢ
그런 기쁜 날 이 되기를
간절히 원한다

오늘 꼭 누구에게라도
길 가다가도 나는
복음을 전할 것이다ᆢ


전하리 이니까ᆢ아멘

주님이
내 안에 ᆢ
내가
주님 안에ᆢ♡

모두들 즐거운 주말 되시어요
맛난 외식두 가족들과
함께 하시고요ᆢ
친구님들 사랑 합니당~~♡

-글/라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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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The G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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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David (데이 빛)

It is The Gift 

For it is by grace
you have been saved,
through faith — and
this not from yourselves,
it is the gift of God —

not by works,
so that no one can boast.
Ephesians 2: 8-9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에베소서 2: 8-9

귀뚜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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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La Trace>

귀뚜라미

-나희덕-

높은 가지를 흔드는
매미소리에 묻혀
내 울음 아직은
노래 아니다.

차가운 바닥 위에
토하는 울음,
풀잎 없고 이슬
한 방울 내리지 않는
지하도 콘크리트벽
좁은 틈에서 숨막힐 듯,

그러나 나 여기 살아 있다.
귀뚜르르 뚜르르 보내는
타전소리가 누구의
마음 하나 울릴 수 있을까.

지금은 매미떼가
하늘을 찌르는 시절
그 소리 걷히고
맑은 가을이
어린 풀숲 위에 내려와
뒤척이기도 하고

계단을 타고 이 땅
밑까지 내려오는 날
발길에 눌려 우는
내 울음도 누군가의
가슴에 실려가는
노래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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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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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 Color  ‘The Sun and The Moon’
by Dong Suk Kang

 

바닷가에서

사는 길이
높고 가파르거든

바닷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보아라

아래로 아래로
흐르는 물이 하나 되어
가득히 차오르는 수평선

스스로
자신을 낮추는 자가
얻는 평안이 거기 있다

사는 길이
어둡고 막막하거든
바닷가 아득히 지는
일몰을 보아라

어둠 속에서
어둠 속으로 고이는 빛이
마침내 밝히는 여명

스스로
자신을 포기하는 자가
얻는 충족이 거기 있다

사는 길이
슬프고 외롭거든
바닷가 가물가물
멀리 떠 있는 섬을 보아라

홀로 견디는 것은
순결한 것

멀리 있는 것은
아름다운 것

스스로 자신을
감내하는 자의
의지가 거기 있다

– 오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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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Love for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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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Moonlight>

Great Love for Us

But because
of his great love for us,
God, who is rich in mercy,

made us alive with Christ
even when we were dead
in transgressions —
it is by grace you have been saved.
Ephesians 2: 4-5

And God raised us up with Christ
and seated us with him
in the heavenly realms in Christ Jesus,
Ephesians 2: 4-5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에베소서 2: 5-6

그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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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Moonlight>

 

그 나무

사랑이란
나무와 많이
닮은 것이 있다

처음 싹이 튼
그자리에서
자라 나무가 되고

그대로 거기에
늘 서 있는 것

때로는
가뭄에 다 말라도
생명이 다하도록
움직이지 못 하는 것

[편안한 언덕/ 이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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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순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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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Love Rain Drops>

고구마순 김치

목요일 저녁이었나
남편이
파란 비닐봉다리에
덜렁덜렁 고구마순을 그것도
두~~~단씩이나 사가지고 들어오네.

꺅~~
그거 모하게?
껍질 벗겨서 나물해먹잔다..

나..
제일 싫은게
고구마순 까는거야..
왜냐구?
한 단을 시간 보내며
벗겨봤자
나물해 놓으면 한 주먹 밖에 안된다구~~ㅠ

그래놓고 본인은
고구마순 잡고 꾸벅꾸벅 졸고있다 헐
냅둬~~얼릉 자!
밤 한시까정 벗기다가
내동댕이?
한 쪽 구탱이에 눈흘기며 밀어놓구..

고구마순이 그러겠다
도대체~
내가 무신 죄라구 날 구박하나..ㅎ

예전에
전라도아줌한테 놀러갔었는데
고구마순으로
김치를 담았다며 내놓는데
얼마나 새콤하니 맛있던지..
참 별미였는데..

그래서 마저 다 벗겨서
아주 살짝 데쳐서 건져놓구
액젖..설탕..마늘..파
있는거 대충 때려넣고 버물버물..

좀 싱거운거 같아서 액젖 쬐끔 더 넣고
덜 단거 같아서
설탕 쬐끔 더 넣구..
자꾸 이러다 맛 버리겠따..ㅎ

양념한 고구마순 집어 먹어보니
아삭아삭 제법 먹을만하다.ㅎ
야호~성공이닷~

생전 처음 담아본
고구마순 김치..
익으면 더 아삭하니 맛있겠지?

고구마순 껍질 벗기기 싫어
입이 뾰로퉁 나와있었는데..

본인은 사다놓고 시골로
벌초하러 내빼구..

혼자 숨켜놓구 나만 먹어야지~~ㅎ

날씨가 더우니
낼 아침이면 벌써 익어버리겠는 걸..
그러지말구
품에 꼭 끌어안구 자야할까부다..

에구야..
그래도 고구마순은
다시는 벗기기 싫타..

휴일 하루가 다 가버렸네.

-글/빗방울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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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k first… and his Righteous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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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David (데이빛)

Seek first His Kingdom and His Righteousness

But seek first his kingdom
and his righteousness,
and all these things will be
given to you as well.

Therefore do not worry
about tomorrow,
for tomorrow will
worry about itself.
Each day has
enough trouble of its own.

Matthew 6: 33-34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마태복음 6: 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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