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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할 수 없는 소문

어찌할 수 없는 소문

나는
나에 대한
소문이다

죽음이
삶의 귀에 대고
속삭이는 불길한
낱말이다

나는
전전긍긍
살아간다

나의 태도는
칠흑같이
어둡다

오지 않을 것
같은데

매번 오고야
마는 것이
미래다

미래는
원숭이처럼

아무 데서나
불쑥 나타나
악수를
권한다

불쾌하기
그지없다

다만 피하고 싶다

오래전
나의 마음을
비켜간 것들
어디 한데
모여

동그랗고
환한 국가를
이루었을 것만
같다

거기서는
산책과 햇볕과

노래와
달빛이 좋은
금실로 맺어져
있을 것이다

모두들
기린에게서
선사받은

 우아한
그림자를 지니고
있을 것이다

쉽고
투명한 말로만
대화할 것이다

엄살이
유일한 비극적
상황일
것이다

살작만 눌러도
뻥튀기처럼
파삭 부서질
생의 연약한

하늘 아래
내가 낳아 먹여주고
키워준 것은

아무것도 없다

정말
아무것도 없다

이 불쌍한
사물들은 어찌하다
이름을 얻게
됐는가

그렇다면, 어찌해야
한단 말인가,

이 살아 있음을,

내 귀
언저리를
맴돌며,

웅웅거리며,
끊이지 않는
이 소문을,

도대체,
어찌해야 한단
말인가
.
.
.

-심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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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의 추억

여름밤의 추억

돌돌
말린 멍석

텃마당에
깔아 놓고

쑥향 번지는
모깃불 피어
오르면

우물 속의
수박 덩이
나누어 먹던
그때는

무수한 별들도
우물 속에 잠겨
있었다

샘물로
등목하던
깊은

작은
손에 깔고 바닥에
엎드리면

등을 타고
흐르는 
바가지에

한기(寒氣)
돈다

그때가
그리운 것은

밀어주는
정겨운 손길이
있어서일까?

초승달
내민 고개가

구름 속에
숨어들

여인들의
수다 속에

여름은 가고 있다.

노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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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How We Know We are in Him

This is How We Know We are in Him

Whoever says,
“I know him,”

but
does not
do what he
commands
is

a
liar,

and
the truth
is
not

in
that
person.

But

if
anyone
obeys his
word,

love for
God is truly
made complete
in them.

This is
how we know
we are
in him:

1 John 2:4-5

저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
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케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저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요한일서 2:4-5

Holy BIBLE
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성경/K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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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와 윤리 (cmnt)

시詩와 윤리 (cmnt)

일제 강점기에
윤동주 시인님이
옥에서 별을 헤며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름을,
침묵의 허기, 내면의
격렬한 숨죽임으로
하나하나 부를때

우리 마음에
파동을 일으키는
물결이 가슴 가득한
물기로 고이는
것을

몇년전
상영된 영화를 보며
우리는 함께
느꼈다.

그 것이
참 시詩라 생각하며
정갈한 마음으로

그 문앞에
감히 얼굴을
들지도 못하고

경건히 서있던
선조들과 시인들은
얼마나
많은가.

하지만
요즘 SNS 에서
시인이라 칭하는
소수의 사람들에게서
가끔 느끼는
것은

그들이
시詩의 세계가

마치 부적절한
남녀관계를

정당화
할 수 있는
언어의 세계로
포장 하려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아내나 남편이
병이 깊어 수십년
식물인간으로 살아 온
사람의 배우자라면

그 절박한
아픔과 외로움을
인간으로서 충분히
헤아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남편이 버젓이
건강하게 옆에있고
성장한 자녀들을

아내이자
어머니이자
사회인으로서,

또는
남편이자
아버지이자
사회인으로서

“더듬다”
“핥다”등의
부적절하고
선정적인 단어들로
추파를 던지며

좋은 시를
쓰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경험이
필요하다고
하니

무슨 경험을
말하는 것인지
참으로 언어도단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한동안
썩은 암덩어리
같은

한 시인과
그 주위에서
격렬한 아픔의
숨죽임으로

고통을 받던
여류 작가들을
보았다.

대한민국에
‘간통죄’라는 법이
없어졌다는
것은

더 이상
우리 시민들이
가축이나 야만인 처럼
국가가 우리의 프라이버시를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는
선진적인 발상에서
온 것이다.

그 것은
도덕과 윤리를
거스르며

배우지에게
정서적 피해와
감성적 상처를
주라는 것이 아님을

먼저 식별해야 되겠다.

국민은
정치계나 법계
그리고 학교나
공공기관들이

투명하고
정직하고 성실히
그들의 업무에
임하길
원한다.

그리고
사회는 그 안에서
서로 믿음으로

평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시인들의 시도
사회 한편에서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
투명하고 아름답게
피어나야
할 것이다.

-글/유지호-

6/10/20 posted.
10/3/19 posted

*Comment*

n번방의 죄의식 없는
극악무도한 성폭력 범죄와
고유정의 폐륜범죄,

부산 시장의
“ 잘 몰랐다”는
공직자의 무지한
권력형 성추행 사건
뉴스를 접하며

대한민국에서
성범죄가 근절이 되기를
요망(要望)하며
올립니다.

학교와
각 공공기관,
모든 기업에서
부지런하고 끊임없는
성교육으로

제삼 미개지의 정신상태가
(The Third world country mentality)
계몽(啓蒙)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철저한 교육과 더불어서,
솜방망이가 아닌 피해자들이
겪고 겪어야 할 고통을 반영한
엄격하고 봐주기 없는,

눈감아주기 없는
판결이 있을 때 이런 문화가
근절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7/16/20

박원순시장의 죽음은
우리가 살고있는 사회상과
제도적 권력형 성폭력을
그대로 보여준
사건이라
봅니다.

비서가
제도적 (성?)노예처럼
보여지는데

‘공수처’는
이렇게 힘없는
시민을 위한
기관이어야
하며

이런 문제들을
믿고 신고할 수 있는

Hot Line
(긴급 비상용의
직통 전화)이

속히
마련되기를
희망합니다.

더불어
가정윤리, 사회윤리,
학교윤리, 공직자윤리
그리고 개인과 가정의
행복 심리학을
위한

폭넓은
Case Study
(사례 연구事例硏究)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Culture & Opinion-

6/10/20 posted.
10/3/19 po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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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꽃문학/ 신작詩

세상의 꽃문학/ 신작詩

제비둥지머리를 한
제비가

제비걸음으로
오가며

꽃바구니
장바구니 아줌니들
반건조 오징어
다리 같은

짭쪼름한
과거연애사,
현재 진행형
연애사로

비지니스가
한창이다

꽃비빔밥
꽃장판

애간장 스토리는
해버 굿데이
마카롱
스토리

흠많은
한세상

나는
시 아주머니들
포주다

세상의
유부남 유부녀

자랑스러운
현재 진행형
연애사는

줄줄이 대환영
문전성시

나도
구석기시대
사각지대 노인
이건만

늙은이들은
우스워서
싫여

내가
이해 못하는
세상은

내 수준에는
어려워

아웃사이더는
비웃어도
되여

둥글게 둥글게

기류는
자다가도
잘 나가는 방향으로
갈아 타그라

나는야
별나라 SNS
패거리 문학채널
운영자

-글/이석히-

10/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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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DYNAMITE on GMA

BTS
DYNAMITE

BTS performs
DYNAMITE on GMA
(Good Morning America)

Please, Click
<M+POP Single 7A-2>to view
above at the Menu 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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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한 모품시模品詩/신작시詩



불공정한 모품시模品詩/신작시詩

여기저기서

문장
예닐곱개
발췌

낱말
바꾸고
조사助詞,
어미語眉

싹 지우고

후~
지우개 똥
쪼물이 탈탈
털어 내고

하고 싶은
말 한마디
구겨 넣으니

너덜너덜
시詩걸레

허둥지둥
미로를
헤매다

테마를
놓쳐버린

*더 모럴 오브
어 스토리가
결여된

혼자 만
이해되는
자폐自閉적

뭐니?

모품시模品詩

-이해란-

*더 모럴 오브 어 스토리:
The moral of a story.
스토리가 전하는 교훈.

The moral
of a story is
the lesson

that
story teaches
about how to behave
in the world.

From: Encyclopedia

일반적으로
주제에 함유된
진액(津液)으로서

스토리나
시를 읽은 후

세상에서
어떤 바람직한
마음을 가지고

행동을 하며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마음에 전해지는
가르침.

Translation provide by LL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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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사라진다

별이 사라진다

나는
1분에
16번 숨쉬는데

별은
1초에 79개씩
사라진다


심장은 하루에
10만번씩
뛰는데

별은
1초에 79개씩
사라진다

죽을 때
빠져나가는
내 무게는 21
그램인데

별은
1초에 79개씩
사라진다

나는
1분에
0.5리터 공기를
마시는데

별은
1초에 79개씩
사라진다


심성은
7년마다 한번씩
바뀌는데

별은
1초에 79개씩
사라진다

나는
하루에
12번 웃는데

별은
1초에 79개씩
사라진다

별은
세상에
마음이 없어
사라지고

세상에
마음이 있어

사람들은
무섭게 모여든다

-천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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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a Thousand Generations

To a Thousand Generations

“You
shall not
make for yourself
an image

in
the form
of anything
in heaven
above

or
on the
earth
beneath
or in the waters
below.

You
shall not
bow down to them
or worship
them;

for I,
the Lord
your God,
am a jealous
God,

punishing
the children
for the sin of
the parents

to
the third
and fourth
generation of those
who hate me,

but
showing love
to a thousand generations
of those who
love me

and
keep my
commandments.

Exodus 20:4-6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출애굽기 20:4-6

Holy BIBLE
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성경/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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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디오 빌라도의 올드 랭 사인

본디오 빌라도의 올드 랭 사인

잔인한
일제 앞잡이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
나치는

애국가를
부를때

채찍으로
내리친다

시체가 가득한
사건 현장에서

독가스를
뿌리는
살인마

그들의
후예들은

독립군의
긴 수명에
침을
뱉고

늙은
여성 유공자들을
멸시한다

외롭게 살다
죽는 독방 독거를
증오하는

악독한
앞잡이가

광기의
*올드 랭 사인을
부르며

윤동주시인을
한번 더

인두
고문을
한다

독립투사들의
손톱을

한번 더
뽑는다

그는
두번 죽이는
악마 살인자
나치 일본 앞잡이

심장이
화냥 맞은
본디오 빌라도
짝퉁시인

본디오 빌라도의
올드 랭 사인

고음역 청각의
채찍소리는

저주가
그의 머리위로
쏟아지는
소리

-유지호-

Auld Lang Syne:
작별(作別).올드 랭 사인은
스코틀랜드의 가곡이자
작자가 확실한
신 민요이다.

스코틀랜드의 시인인
로버트 번스가 1788년에
어떤 노인이 부르던 노래를
기록하여

그것을 가지고
지은 시를 가사로 하여
윌리엄 쉴드(William Shield)가
작곡한 곡이며

영미권에서는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면서 부르는
축가로 쓰인다.

올드 랭 사인은
스코트어로 ‘오랜 옛날부터
(영어: old long since)’라는
뜻이다.

영화 ‘애수
(원제:Waterloo Bridge→
워털루 다리)’의
주제곡으로
쓰였다.

석별의 정이라고도 한다.

From: Encyclopa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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