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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꼭잡고 놓지말자

손 꼭잡고 놓지말자

항상
어두운
긴 터널을
혼자 지나왔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축축하고
외로운 그런 길을
혼자 왔다고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터널을 지나
밖으로 나왔을 때

그 작은 손
꼬옥 잡고 놓지 않은
다른 손을 보게 될
겁니다.

혼자라고
생각하고
걸어온 그 길을
혼자 오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될 겁니다.

어두운
밤길을 걸을 때
무서워서 자신이 혼자라고
생각이들 때

가만히
밤하늘을
올려다보세요.

많은 별들과
이쁜 달이 당신을
보고 있을
겁니다.

그 가는 길
위험할까

그렇게 가만히
자신의 빛을 비추고
있을 겁니다.

혼자라고
생각해서
포기하려고
하지 마세요.

항상
당신의 등을
밀어주고

당신이
기댈 수 있도록
나무가 되어준
그런 사람이
있어요.

당신은
지금 혼자가
아니에요.

자신의
손을 보세요.
누군가 당신의 손을
꼬옥 잡고 있을
거에요.

잠시 돌아보세요.

당신이
잡아주길
기다리는 그런
작은손이 있을
겁니다.

-양광모-
<‘바른 생각 좋은 글’ 중>

좋은시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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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THE UPRIGHT

FOR THE UPRIGHT

Even
in darkness

light dawns
for the upright,

for
the gracious
and compassionate
and righteous
man.

Good will
come to him

who is
generous
and lends freely,

who
conducts
his affairs with
justice.

Surely
he will never be
shaken;

a righteous man

Psalm 112: 4-6

정직한
자에게는

흑암 중에
빛이 일어나나니

그는
어질고
자비하고
의로운 자로다

은혜를 베풀며
꾸이는 자는 잘 되나니
그 일을 공의로
하리로다

저가 영영히
요동치 아니함이여

의인은 영원히
기념하게 되리로다

시편 112: 4-6

***

BIBLE/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성경/개역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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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짓다

옷을 짓다

박음질을 하려면
윗실과 밑실이
만나

마음의 선을 이어야만
옷이 만들어진다

이렇게
시작하는
선과 만나는 선이
서로 눈을 맞춰
껴안아야만

예쁜 박음질이 된다

첫선과 끝선이
만나지 못하고 어긋나
평행선이 되면
불량처리
되듯

우리의 사랑도
시작에서 돌아와
만나는
정점에

온전히
받아주는
사랑이어야겠다

옷을 짓는 마음으로
사랑도 지으면

처음 이상의
사랑으로
옷 하나를
입을 수 있을까

그 옷 속에
당신과 내가 들어가
마구 뛰어놀고
울고 웃고
싶다.

-시詩/강시연-

좋은시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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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Not Disturb

Do Not Disturb

“방해하지 마십시오”라는
팻말 대신 나는 이렇게 쓴
팻말이 필요해: “벌써 방해됐으니
조심히 진행하십시오.”

Translation Provide by LL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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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 Great Love

His Great Love

But
because of
his great

love

for us,

God,
who is rich in

mercy,

made us
alive
with

Christ

even
when
we were
dead in

transgressions

it is
by

grace

you
have been

saved.

Ephesians 2: 4-5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에베소서 2: 4-5

Holy BIBLE
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성경/개역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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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날이 온다



한가위 날이 온다



가을이
되었으니

한가위 날이
멀지 않았소.

추석이 되면
나는 반드시

돌아간
사람들을
그리워하오.

그렇게도
사랑 깊으시던
외할머니

그렇게도
엄격하시던
아버지

순하디
순하던 어머니

요절한
조카 영준이!

지금
천국에서
기도하시겠지요.

-시詩/천상병 시인-
(1930~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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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보름달

한가위 보름달

해마다
음력 팔월
보름날이면

두둥실
달이 뜬다

온 세상
어둠 밝히는
환한 보름달
뜬다.

살아가는 일이
힘들어도

쉬이
울지 말라고

속상하고
걱정되는 일 많아도
마음 편안하게
먹으라고

넉넉한 모양의
동그란 보름달
떠오른다.

깊어 가는 가을
구슬픈 풀벌레
소리도


푸근한
달빛에 젖어들면

더는
외롭지 않다.

-시詩/정연복 시인-

좋은 시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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