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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정말 소중한 사람

당신은 정말 소중한 사람

우리에게
당신의 미소는
소중합니다.

입가에 환하게
피어오른 미소는
짜증 난 생각을
멀리 쫓아버립니다.

그 미소가
시원한 산소가 되어
보고 있는 우리의
마음 마음들을 새롭게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당신의 손길은
소중합니다.

따뜻한 사랑이
담겨있는 손길은
어려운 시련들을
멀리 쫓아버립니다.

그 손길이
일어나는 새 힘이 되어
지쳐있는 우리의
마음 마음들에게
용기를 주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당신의 목소리는
소중합니다.

따뜻하게
위로하는 말 한마디는
불평과 원망을 멀리
쫓아버립니다.


한마디가
상대방을 이해하며
미워하는 우리의
마음 마음들을
용서케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당신의 발걸음은
소중합니다.

올바로 내디딘
그 믿음의 걸음은
실패와 좌절을
멀리 쫓아버립니다.

뒤따라오는
사람에게 신뢰를 주어
믿고 사는 우리의
마음들을 모아

아름다운
세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사람입니다.

-글/오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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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at Rest Once More

Be at Rest Once More

Be
at rest
once more
O my
soul,

for
the LORD
has been
good to
you.

For
you,
O LORD,

have
delivered
my soul from
death,

my
eyes
from tears,

my
feet
from
stumbling,

Psalm 116: 7-8


영혼아
네 평안함에
돌아갈지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후대하심이로다

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눈을
눈물에서,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셨나이다

시편 116: 7-8

BIBLE/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성경/개역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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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행복

감사와 행복

내 하루의
처음과 마지막
기도

한 해의
처음과 마지막
기도

그리고
내 한 생애의
처음과 마지막
기도는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되도록

감사를 하나의
숨결 같은 노래로
부르고 싶다.

감사하면
아름다우리라.

감사하면
행복하리라.

감사하면
따뜻하리라.

감사하면
웃게 되리라.

감사가
힘들 적에도
주문을 외우듯이
시를 읊듯이

항상
이렇게
노래해 봅니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살아서
하늘과 바다와 산을
바라볼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하늘의 높음과
바다의 넓음과
산의 깊음을 통해

오래오래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어
행복합니다.

-이해인 수녀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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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God be Gracious to Us

 


May God be Gracious to Us

May
God be
gracious
to us

and
bless us
and make
his face shine
upon us,
Selah

May
the nations
be glad

and
sing for joy,

for
you rule
the peoples
justly

and
guide
the nations of
the earth.

Psalm 67: 1, 4

하나님은
우리를 긍휼히
여기사

복을
주시고
그 얼굴 빛으로
우리에게 비취사
(셀라)

열방은
기쁘고 즐겁게
노래할찌니

주는
민족들을
공평히 판단
하시며

땅 위에
열방을 치리하실
것임이니이다
(셀라)

시편 67: 1,4

BIBLE/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성경/개역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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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씨를 거두며


꽃씨를 거두며

언제나
먼저 지는
몇 개의 꽃들이
있습니다.

아주 작은
이슬과 바람에도
서슴없이 잎을
던지는

뒤를 따라
지는 꽃들은
그들을 알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꽃씨를 거두며

사랑한다는 일은
책임지는 일임을
생각합니다.

사랑한다는 일은
기쁨과 고통,
아름다움과
시듦,

화해로움과
쓸쓸함 그리고
삶과 죽음까지를
책임지는 일이어야
함을 압니다.

시드는 꽃밭
그늘에서 아이들과
함께 꽃씨를
거두어

주먹에 쥐며
이제 기나긴 싸움은
시작되었다고
나는 믿고
있습니다.

아무 것도
끝나지 않았고
삶에서 죽음까지를
책임지는 것이

남아있는
우리들의 사랑임을
압니다.

꽃에 대한
씨앗의 사랑임을
압니다.

글/도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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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sas – Dust in the Wind

Kansas –
Dust in the Wind
(Official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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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st in the Wind

I
close
my eyes,
only for a moment,

and
the moment’s
gone

All
my dreams
pass before
my eyes,

a curiosity

Dust
in the wind

All
they are is
dust in the wind

Same
old song,

just
a drop
of water
in an endless
sea

All
we do
crumbles
to the ground
though we refuse
to see

Dust in the wind

All
we are is
dust in the wind

Oh, ho, ho

Now,
don’t hang on,
nothing lasts
forever

but
the earth
and sky

It slips away

And all…

Songwriters:
Kerry Livgren / Kerry A Livg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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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말

내가 좋아하는 말

넘쳐 나는
말들 중에서
꼭 몇 마디만
골라야
한다면

이런 말을
고르고 싶다

아무리 써도
다함이 없고

아무리 써도
변함이 없어
자꾸만 쓰고
싶어지고

쓸 때마다
그 말처럼
돼 버리는 말

생각만으로도
웃음 절로 나고
바라보고만 있어도
든든해지고

소리
높이지 않아도
말할 수 있고

언제 들어도
가슴 두근거리는

사람들에게서
처음 배워

사람들 속에서
마지막까지
쓰고 싶은

한 번쯤은
일부러라도
쓰고 싶은

그래서
남들도 좋아하는

“우리”

“사랑해요”

이런 말을 고르고 싶다

-최동희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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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s of Joy

Songs of Joy

Those who
sow in tears

will reap

with
songs of joy.

He who
goes out weeping,

carrying
seed to sow,

will return

with
songs of joy,

carrying sheaves
with him.

Psalm 126: 5-6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편 126: 5-6

BIBLE/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성경/개역개정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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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은 왜 짠가

눈물은 왜 짠가

지난 여름이었습니다.

가세가 기울어
갈 곳이 없어진 어머니를
고향 이모님 댁에
모셔다 드릴 때의
일입니다.

어머니는
차시간도 있고 하니까
요기를 하고 가자시며
고깃국을 먹으러 가자고
하셨습니다.

어머니는
한평생 중이염을 앓아
고기만 드시면 귀에서
고름이 나오곤
했습니다.

그런
어머니가
나를 위해 고깃국을
먹으러 가자고 하시는
마음을 읽자

어머니
이마의 주름살이
더 깊게 보였습니다.

설렁탕집에 들어가
물수건으로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았습니다.

“더울 때일수록
고기를 먹어야
더위를 안 먹는다
고기를 먹어야 하는데……

고깃국물이라도
되게 먹어둬라”

설렁탕에
다대기를 풀어
한 댓 숟가락 국물을
떠먹었을 때였습니다.

어머니가
주인 아저씨를
불렀습니다.

주인 아저씨는
뭐 잘못된 게 있나 싶었던지
고개를 앞으로 빼고
의아해하며
다가왔습니다.

어머니는
설렁탕에 소금을
너무 많이 풀어 짜서 그런다며
국물을 더 달라고
했습니다.

주인 아저씨는
흔쾌히 국물을 더 갖다
주었습니다.

어머니는
주인 아저씨가
안 보고 있다 싶어지자
내 투가리에 국물을
부어주셨습니다.

나는
당황하여
주인 아저씨를
흘금거리며 국물을
더 받았습니다.

주인 아저씨는
넌지시 우리 모자의
행동을 보고 애써 시선을
외면해주는 게
역력했습니다.

나는
그만 국물을
따르시라고내 투가리로
어머니 투가리를 툭,
부딪쳤습니다.

순간
투가리가 부딪치며
내는 소리가 왜 그렇게
서럽게 들리던지

나는
울컥 치받치는
감정을 억제하려고
설렁탕에 만 밥과
깍두기를 마구
씹어댔습니다.

그러자
주인 아저씨는
우리 모자가
미안한 마음 안 느끼게

조심,
다가와 성냥갑 만한
깍두기 한 접시를 놓고
돌아서는 거였습니다.

일순,
나는 참고 있던
눈물을 찔끔 흘리고
말았습니다.

나는
얼른 이마에 흐른
땀을 훔쳐내려
눈물을 땀인 양
만들어놓고 나서,

아주
천천히
물수건으로
눈동자에서 난 땀을
씻어냈습니다.

그러면서
속으로 중얼거렸습니다

눈물은 왜 짠가.

-글/함민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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