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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란 누구인가?


아버지란 누구인가?

아버지란

침묵과
고단함을
자신의 배개로 삼는
사람이다.

정작
아버지가
옷걸이에 걸고
싶은 것은 양복 상의가
아니라

어깨를
누르고 있는
무거운
짐이다.

아버지란
기분이 좋을 때
헛기침을
하고

겁이 날 때
너털 웃음을
웃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겉으로는
태연해 하거나
자신만만해
하지만

속으로는
자신에 대한
허무감과 가족 걱정으로
괴로움을 겪는
존재이다.

자기가
기대한 만큼
아들딸의 학교 성적이
좋지 않을 때

겉으로는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도 속으로는 몹시
화가 나 있는
사람이다.

아버지의 마음은
먹칠을 한 유리로
되어 있다.

그래서

잘 깨지기도
하지만 속은 잘
보이지
않는다.

아버지는
무관심한 사람이
아니다.

아버지가
무관심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체면과
자존심과
미안함 같은 것이
어우러져서 그 마음을
쉽게 나타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버지란

자식을
결혼 시킬 때
한없이 울먹이면서도
얼굴에는 웃음을
나타내는
사람이다.

아버지는
가정에서 어른인 체
해야 하지만,

친한 친구나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면

소년으로
돌아가는
사람이다.

아버지!

뒷동산의
바위 같은
이름이다.

시골마을의
느티나무처럼
무더위에 그늘의
덕을 베푸는

크나큰
이름이다.

-윤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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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

장길

빚봉수 서고

팔려가는

자운영 꽃 피는
논둑길 건너갈 때

울아버지
홧병,

쇠뿔 같은 낮달이
타고 있다

한내
장길

-김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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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인권 신장/신작시詩

여성 인권 신장/신작시詩

여성 인권
신장이라던가

여성의 권리는
간음姦婬의
실천이에요

남편을
옆에 두고
간격이 다정한
애인을 탐하는
고백이요

애인을
쟁취하려

권모술수
이간질하는
개못이요

특혜는
특별한
해산물이
맞아요

그녀의
개발새발
재주없는 시詩는

매주
문학채널
코너에서 영광을
먹이거든요

공평은
인절미 속에 든
팥고물이죠

평등은
아 몰라요
맛을 봤어야
알죠

둘러리 시녀나
머슴은 목소리가
없어요

살아
남아야
한다니까요

일본
압잡이의
잘 길들여진
충견의 후예니까요

눈알에 선인장
서쪽에서 온 것들은
대상포진이나
화이트 홀로

밀어
부쳐서
내쫒는게
여권 신장이죠

대원군
쇄국 정책의
완성이에요

신장에는
여성의 신발이
많아요

신장개업
인가봐요

성찰은
명찰의 오타
이고요

후예는
후회를
씹어먹어요

아들 딸 가슴에
대못을 박았어요

-김현-

12/16/20 po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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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essed

The Blessed

Blessed
is

the man

who
does not
walk in the
counsel
of the
wicked

or
stand
in the way of
sinners

or
sit in the seat
of mockers.

But
his delight is
in the law of
the LORD,

and
on his law
he meditates
day and
night.

He is
like a tree
planted by
streams of
water,

which
yields its
fruit in season

and
whose leaf
does not wither.

*Whatever
he does
prospers

Psalm 1: 1-3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무슨일을 하든)
다형통하리로다

시편 1: 1-3

Holy BIBLE
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성경/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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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마음

아침저녁
방을 닦습니다

강바람이 쌓인
구석구석이며

흙냄새가
솔솔 풍기는
벽도 닦습니다

그러나
매일 가장 열심히
닦는 곳은

꼭 한 군데입니다

작은
창 틈 사이로
아침 햇살이
떨어지는
그곳

그곳에서
나는 움켜쥔
걸레
위에

내 가장
순결한 언어의
숨결들을

쏟아붓습니다

언제나
당신이 찾아와
앉을 그 자리

언제나
비어 있지만

언제나
꽉 차 있는 빛나는
자리입니다.

-곽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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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orning light of June

The Morning light of June

-By Yi, Sie Woo-

The
Morning
light of June

awakens all
Creation on
earth

Wholesome smells
of thick green leaves
scattered by
soft wind

Times of
deep darkness
become a feather like
lightness

Morning recovers
All the colors
in the world

 Day
that is named
‘The wings of miracle’
holds a dream

flying back
as the light of
morning shine
through

**

유월 아침빛

유월
아침빛에
천지가 맑게
깨어난다

녹음의 향기가
바람을
타고 흩날리고

어둡던 세월이
깃털같이 가볍다

아침이
그 모든색을
되찾고

하루라는
기적의 나래가

오늘이라는
꿈을 안고

아침빛으로
날아 오고있다

[편안한 언덕/이시우]

6/10/16 Posted

항상 건강하시고
소중한 6월의 날들을
만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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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itter Root


The Bitter Root

See
to it that
no one falls short
of the grace of
God

and that
no bitter root
grows up to
cause trouble
and defile
many.

See
that no one is
sexually immoral,
or is godless like
Esau,

who
for a single meal
sold his inheritance rights
as the oldest
son.

Hebrew 12: 15-16

너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럽게
되지 않게
하며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

히브리서 12: 15-16

Holy BIBLE
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성경/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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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시내


봄 시내

마알가니
흐르는
시냇물에

발벗고
찰방찰방
들어가 놀자.

조약돌
흰모래 발을
간질이고

잔등엔
햇볕이 따스도
하다.

송사리 쫓는
마알간 물에
꽃이파리 하나둘
떠내려
온다.

어디서
복사꽃 피었나 보다.

-글/이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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