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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일기 1

여름 일기 1

여름엔
햇볕에 춤추는
하얀 빨래
처럼

깨끗한
기쁨을 맛보고
싶다

영혼의
속까지 태울 듯한
태양 아래

나를 빨아
널고 싶다

여름엔
햇볕에 잘 익은
포도송이
처럼

향기로운
매일을 가꾸며
향기로운 땀을
흘리고
싶다

땀방울마저도
노래가 될 수 있도록
뜨겁게 살고
싶다

여름엔
꼭 한 번 바다에
가고 싶다

바다에 가서
오랜 세월 파도에
시달려


이야기를
듣고 싶다

침묵으로
엎디어 기도하는
그에게서

살아가는 법을
배워 오고
싶다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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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e in Heart

Pure in Heart

Blessed are
the pure in
heart,

for
they
will see
God.

Blessed are
the peacemakers,

for
they
will be called
sons of
God.

Mathew 5: 8-9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마태복음 5: 8-9

Holy BIBLE
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성경/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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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나고 싶다

너를 만나고 싶다

나를
이해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사소한
습관이나
잦은 실수,

쉬다치기 쉬운
내 자존심을 용납하는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직설적으로
내뱉고선 이내
후회하는

내 급한
성격을 받아들이는
그런 사람과
만나고
싶다.

스스로
그어둔 금 속에
고정된

시멘트처럼
굳었거나

대리석처럼
반들거리며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사람들 헤치고
너를 만나고
싶다.

입꼬리 말려
올라가는 미소 하나로
모든걸 녹여버리는
그런 사람.

가뭇한
기억 더듬어
너를 찾는다.

스치던
손가락의 감촉은
어디갔나.

다친
시간을
어루만지는
밝고 따사롭던
그 햇살.

이제
너를 만나고
싶다.

막무가내의
고집과 시퍼런
질투,

때로
타오르는 증오에
불길처럼 이글
거리는

내 못된
인간을 용납하는
사람.

덫에 치여
비틀거리거나
어린아이처럼
꺼이꺼이 울기도
하는

내 어리석음
그윽하게 바라보는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살아가는
방식을 송두리째
이해하는

너를 만나고 싶다.

-김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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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ana – Pentatonix

Havana – Pentaton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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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or Yoo Ah-in (유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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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Reality Show
‘I Live Alone: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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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과 사랑, 잘 챙겨주는 사람이 최고다

밥과 사랑, 잘 챙겨주는 사람이 최고다

밥은 먹었는지,

걱정해주는
친구를 만나고


그러한
연인을 만나라

가난한
삶일지언정,
가난한 사랑은
하지 말고

사랑이
부자인 사람,

사랑을 함께
나눌 줄
알고

밥을 함께
나눌 줄 아는
사람을
만나라

그런
사람이라면


어떤 날에도

당신이
찬밥 될 일
없다

-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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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rokenhearted and The Wounds

 

 

The Brokenhearted and The Wounds

 

Praise
the LORD.

How
good it is
to sing praises
to our

God,

how
pleasant
and fitting
to praise
him!

He
heals
the brokenhearted

and
binds up
their wounds.

He
determines
the number of
the stars

and
calls them
each by name.

Great
is
our Lord

and
mighty
in power;

his
understanding
has no
limit.

The LORD
sustains the
humble

but
casts
the wicked
to the ground.

Sing
to the LORD
with thanksgiving;

make
music to
our God on
the harp.

He covers
the sky with
clouds;

he
supplies
the earth with
rain

and
makes
grass grow
on the hills.

He
provides
food for the
cattle

and for
the young ravens
when they
call.

His
pleasure is not
in the strength
of the
*horse,

nor
his delight
in the legs of
a man;

the LORD
delights in
those who fear
him,

who
put their
hope
in his

unfailing love.

Psalms 147:1,3-11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께
찬양함이
선함이여

찬송함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상심한 자를
고치시며
저희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저가 별의
수효를 계수하시고
저희를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우리 주는
광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 지혜가 무궁
하시도다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는
붙드시고

악인은 땅에
엎드러뜨리시는
도다

저가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며

땅을
위하여
비를 예비하시며
산에 풀이 자라게
하시며

들짐승과
우는 까마귀 새끼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도다

여호와는
*말의 힘을
즐거워 아니
하시며

사람의 다리도
기뻐 아니하시고

자기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시편 147: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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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 (三南)에 내리는 눈

삼남(三南)에 내리는 눈

봉준이가 운다
무식하게 무식하게
일자 무식하게.

아 한문만 알았던들
부드럽게 우는 법만
알았던들

왕 뒤에
큰 왕이 있고
큰 왕의 채찍!

마패 없이
거듭 국경을 넘는
저 보마(步馬)의
겨울 안개
아래

부챗살로
갈라지는
땅들

포(砲)들이
얼굴 망가진
아이들처럼 울어

찬 눈에 홀로
볼 비빌 것을 알았던
계룡산에 들어 조용히
밭에 목매었으련만

목매었으련만,
대국 낫도 왜낫도
잘 들었으련만.

눈이 내린다,
우리가 무심히
건너는 돌다리에

형제의 아버지가
남몰래 앓는
초가 그늘에

귀 기울여 보아라,
눈이 내린다,
무심히,

갑갑하게
내려앉은 하늘
아래

무식하게 무식하게.

-시詩/황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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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변죽(박원순 시장 cmnt)

이 시대의 변죽

변죽을
아시는지요

그릇 따위의
가장자리,

사람으로 치면
저 변방의 농군이나
서생들

변죽
울리지 말라고
걸핏하면
무시하던

그 변죽을
이제 울려야겠군요

변죽 있으므로
복판도
있다는

당신에게
알려줘야겠군요

그 중심도
실은 그릇의
일부

변죽 없는
그릇은 이미
그릇이 아니지요

당신,
아시는지요

당신으로부터
가장 멀리 있는
변죽,

당신을
가장 당신답게 하는
변죽,

당신과
가장 가까이 있는
변죽,

삼거웃 없는
마음을

중심에 두고
싶은,

변죽을 쳐도
울지 않는 복판을
가진

이 시대의
슬프고 아픈
변죽들을

-배한봉-

*Comment*

서울시장 성폭력 피해자 사건에  즈음하여

미국을 포함해서
선진국에서는 50년 이상의
형을 받아야 할
범죄이고

조직적 은폐는
각 20년 형인데
이렇게 systematically
제도적, 관습적으로
허용이 되며

오히려
피해자의 잘못으로
몰아가니

도대체
이 사회가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이해불가
입니다.

모든 사람은
평등한 법의 보호를
받아야 합니다.

오래된
차별의 관습에서
깨어나야
겠습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Public Servant
민중의 일꾼들이

나라의 주인인
시민에게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시민들은
알아야 할 권리가
있고

잘못된 관습과
구습은 과감히
변화되어야
하겠습니다.

-Culture & Opi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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