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하늘

우리
세 식구의
밥줄을 쥐고 있는
사장님

나의 하늘이다.

프레스에
찍힌 손을
부여안고 병원으로
갔을 때

손을
붙일 수도
병신을 만들 수도 있는
의사 선생님은

나의 하늘이다.

두달째
임금이 막히고
노조를 결성하다
경찰서에
끌려가

세상에
죄 한번 짓지 않은 우리를
감옥소에 집어 넌다는
경찰관님은

항시
두려운 하늘이다.

죄인을
만들수도
살릴수도 있는
판검사님은

무서운 하늘이다.

관청에 앉아서
흥하게도 망하게도
할 수 있는
관리들은

겁나는 하늘이다.

높은 사람,
힘있는 사람,
돈 많은 사람은
모두 우리의 생을
관장하는

검은 하늘이다.

나는
어디에서
누구에게 하늘이
되나

대대로
바닥만으로만
살아온 힘없는 내가
그 사람에게만은

이제 막 아장아장
걸음마 시작하는 미치게 예쁜
우리 아가에게만은
흔들리는

작은 하늘이겠지


우리도
하늘이 되고 싶다

짖누르는
먹구름 하늘이 아닌
서로를 받쳐
주는

우리 모두
서로가 서로에게
푸른 하늘이 되는
그런 세상이고
싶다.

-박노해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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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Everybody

Not Everybody

모든 사람이
날 좋아할 필요는
없어요.

사람들에게
좋은 취향을 갖도록
강요할 수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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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Strong, Do Not Fear

Be Strong, Do Not Fear

Strengthen
the feeble
hands,

steady
the knees that
give way;

say
to those with
fearful
hearts,

“Be strong,
do not fear;

your God
will come,

he will come
with vengeance;
with divine
retribution

he
will
come

to
save you.”

Isaiah 35:3-4

너희는
약한 손을
강하게 하며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며

겁내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복하시며
갚아 주실
것이라

하나님이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
하라

이사야 35:3-4

Holy BIBLE
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성경/개역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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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나면

길이 끝나면

길이
끝나면 거기

새로운 길이 열린다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

겨울이
깊어지면
새봄이 자라난다

내가
무너지면
거기

더 큰 내가 일어선다

최선의 끝이
참된 시작이다

정직한 절망이
희망의 시작이다

-박노해 시인-

*박노해

1957년 전라남도
함평 출생  본명은 박기평
1976년 서울 선린상고(야간부)를
졸업한 후 섬유, 금속
노동자로 일함.

1984년 버스회사에
입사하여 견습정비공으로
일하던 중 첫 시집 <노동의 새벽>발
얼굴없는 노동자 시인으로
알려지기 시작.

1985년 결성된
서울노동운동연합에서 활동.
1989년 남한사회주의노동자연맹의 결성을 주도.
1993년 두 번째 시집 <참된 시작> 발간.
1997년 명상에세이
< 사람만이 희망이다>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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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관련 글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관련 글

내 안의 시기와 질투심은
부메랑이 되어 되돌아 온다

한 농부가 염소와 나귀를
기르고 있었습니다.

주인은 무거운 짐을 묵묵히 잘 나르는
나귀를 매우 아꼈습니다.

염소는 주인의 이런 태도가
못마땅했습니다. 염소는 시기와
질투를 느껴 나귀를 쫒아낼
계략을 꾸몄습니다.

“나귀야,
너처럼 불쌍한 동물도 없을 거야.
나는 이렇게 편하고 여유롭게 지내는데
주인은 어쩜 너한테만 힘든 일을 시키니
이렇게 억울한 일이 어디 있겠니?
내가 너를 위해서
좋은 방법을 가르쳐 줄게”

염소는 나귀의 귀에
입을 대고 속삭였습니다.

“짐을 싣고 개울을 건널 때
자꾸 넘어지렴.
그러면 주인은 네 몸이 쇠약한 줄 알고
다시는 힘든 일을 시키지 않을 거야 “

나귀는 개울을 건널 때
일부러 계속 넘어졌습니다.

주인은 평소 건강하던 나귀가
넘어지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서
의사를 데려왔습니다.

의사는 “나귀의 기력이 약해졌으니
염소의 간을 먹이면 금방 낫는다”고
일러주었습니다.

주인은 즉시 염소를 잡아
나귀를 치료했습니다.

이렇게 시기와 질투는
부메랑 같은 것입니다.
희생자는 결국 나 자신입니다.

그런데 이 어리석은 염소가
혹시 나의 모습은 아닌지요?

언론인 이규태씨는 한국인의 심성은 바로
갯벌의 게와 같다고 말했습니다.

갯벌에 가서 망태기에 게를 잡아넣으면
반드시 뚜껑을 닫아야 합니다.
하지만 두 마리 이상을 집어넣었을 때에는
굳이 뚜껑을 안 닫아도 걱정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한 마리가 도망치려고 기어오르면
다른 녀석이 올라가는 놈을 붙잡고
늘어지기 때문입니다.

한 중앙 일간지에서 한국 일본 중국을
대상으로 시기 질투 지수를 조사했더니,
한국이 가장 높게 나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늘 경쟁에서 이겨야 하는
사회구조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1등을 강요당하고
입시 지옥에 시달리며, 사회 속에서도
1등만 인정받습니다.

그래서 자기보다 뛰어난 사람이 있으면
흠집을 내고 끌어내리려고 합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삼천리>라는
잡지에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우리나라에 훌륭한 지도자가
세워지지 않는 것은 인물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시기와 질투로
지도자가 될만한 인물을
넘어뜨리려 하기 때문이다.”

역사부정을 통해
외교분쟁을 이르키고
우리나라에 경제보복을 감행한
아베정권은 부메랑이 되어
반드시 그 죄값을 치루게
될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온 국민이 하나되어
차분하게 계획적으로 일본에
대응하므로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냉철하게 생각하고
내가 할수 있는것부터 신속하게
행동해야 하겠습니다.

일부 일본의 처사에 동조하는 그룹,
한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자꾸만
딴지거는 그룹, 제발 지금은
단결해야 할 때임을 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흔들어 댈 때가 아닙니다.
정파를 떠나서 한목소리를 내야
할 때입니다.

오판하고 있는 지금의 잘못된 행동이
분명히 그대들에게도 부메랑이 되어
반드시 후회하게 될 날이 올것이라는
것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그대들도 대한민국 국민임을 절대로
잊지마시고 경거망동을 즉시
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국민의 단합과 저력에 호소합니다.

우리는 할수 있습니다.

-운정 박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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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ghteous will Praise Your Name

Righteous will Praise Your Name

I
know
that

the LORD
secures
justice

for
the poor

and
upholds
the cause of
the needy.

Surely
the righteous
will praise
your name

and
the upright
will live before
you.

Psalms 140: 12-13

내가
알거니와

여호와는
고난 당하는 자를
신원하시며

궁핍한
자에게 공의를
베푸시리이다

진실로 의인이
주의 이름에
감사하며

정직한 자가
주의 앞에

거하리이다.

시편 14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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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성경/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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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월의 아침

팔월의 아침

파란
하늘에

이글이글
솟아오르는
태양

산야에서
들려오는 어우러진
고운 새소리

냇물 소리
초록바람 소리

모두 함께
팔월을 여는
신나는 아침이다

가슴을
활짝 열고
희망의 바람을
타고

축복이 내리는
상쾌한 팔월의
아침

희망의 팔월

구태를
벗어 버린
빈 마음으로

힘찬 기운으로
활기차게 첫발을
내딛자

팔월 첫날
영광의 아침에

-김덕성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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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is great all the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