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바라볼 수 있는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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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바라볼 수 있는 곳에서

그대를
늘 바라볼 수 있는
곳에서 살고 싶습니다.

우리들의 삶이란 무대도
언제 어느 때에
막이 내릴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대가 내 눈앞에 있을 때
나의 삶은 희망입니다.

어느 날 혹여나
무슨 일들이 일어날지라도
그대가 곁에 있다면
아무런 두려움이 없이
이겨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힘으로
나는 날마다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 심장이
그대로 인해 숨쉬고 있기에
나는 행복할 수 있습니다.

글/용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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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에 누군가 있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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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에 누군가 있다는 것이

참 행복한 일입니다
내 곁에 누군가가
있다는 것이

누군가 아픈 마음을
움켜잡고
혼자 어둠 속에서
눈물 흘릴 때

난 따뜻한 햇볕 아래 있는
당신께 내 아픔 내보이며
보다듬어 달라 합니다

그러면 당신께선
따스한 손길로
따스한 웃음으로
나의 아픔을 녹여 주십니다

참 행복한 일입니다
이렇게 당신과 같이
있을 수 있단 것이

누군가 세상의
힘겨움에 떠밀려
고통스럽게
허우적대는 동안

난 더 높은 곳에 서 있는
당신께 날 잡아
달라 손을 내밉니다

그러면 당신은
행여나 놓칠세라
내 두 손 꼭 붙잡으시고
천천히 당신 곁으로
이끌어 주십니다

난 이렇게 행복합니다
누군가가
내 곁에 있으므로

– 이해인-

기쁨가득 사랑가득한
축복의 하루 되십시요
God Ble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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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Crowns You with Love and Compassion

imagePhoto by Cate Kim.

He Crowns You with Love and Compassion,

Praise the LORD,
O my soul,
and forget not all his benefits —

who forgives all your sins
and heals all your diseases,

who redeems
your life from the pit
and crowns you
with love and compassion,

who satisfies your desires
with good things
so that your youth is
renewed like the eagle`s.
Psalm 103: 2-5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찌어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시편 103: 2-5

아름다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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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람

-김재진-

어느 날
당신의 존재가
가까운 사람에게 치여
피로를 느낄 때

눈감고
한 번쯤 생각해보라
당신은 지금 어디 있는가

무심코 열어두던 가슴속의
셔터를 철커덕 소리내어
닫아버리며 어디에 갇혀
당신은 괴로워하고 있는가

어느 날 갑자기 사랑한다고
믿었던 사람이 두렵고
낯설어질 때

한 번쯤
눈감고 생각해보라 누가
당신을 금 그어놓았는가

가야 할 길과
가지 말아야 할 길

만나야 할 사람과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을
가리고 분별해놓은
이 누구인가

어느 날
당신의 존재가 세상과
등 돌려 막막해질 때
쓸쓸히 앉아서 생각해보라

세상이
당신을 어떻게 했는가
세상이 당신을 어떻게
할 수 있는가

어느 날 당신의 존재가
더 이상 어쩔 수 없이
초라해질 때
모든 것 다 내려놓고
용서하라

용서가 가져다줄
마음의 평화를
아름답고 담담하게
받아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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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hance to Pr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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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시여
저는 오직 로토에 맞는다는 것은
제가 나쁜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기회만을 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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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ion provided by LL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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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 Days are Like Gr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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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 Days are Like Grass

As for man,
his days are like grass,
he flourishes
like a flower of the field;

the wind blows over it
and it is gone,
and its place remembers it
no more.

But from everlasting to everlasting
the LORD`s love is with
those who fear him,
and his righteousness
with their children`s children —
Psalm 103: 15-17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그것은 바람이
지나면 없어지나니
그 곳이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미치리니
시편 103: 15-17

LL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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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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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

-청정/엄상우-

물의 일생
불의 일생
얼음의 그것
나무의 그것

흙에서 나와
흙으로 가는 숱한 사연
잘 알고 있는 절대 한계

생각의 일생은 지극히 간단명료
솔직한 것은
많은 생각을 원치 않아

거짓은 거짓으로 덮이고
그 두꺼워진 옷은 어찌하려나

맑고
밝고
곱게

모든 삶이 그리 함께
솔직의 일획을 본다

지금부터 영원까지
보고 싶다

청정/20161209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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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o: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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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o

사춘기
딸아이로부터 얼굴이 둥근 베트맨 피규어를
선물 받았다.여러가지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
이유를 물으려 했지만 불쑥 자기 방으로 돌아
가버린다. 하지만 피규어를 손에 들고 있는 동안
나는 너무 좋아 실실거리며 웃고 말았다.

초등학교 5학년 겨울,
교실에 커다란 난로가 들어서고 그 위에 은색
연통을 이어 교실 창밖까지 내는 작업이 시작
됐다.대개 선생님이 목장갑을 끼고 힘이 필요한
작업을 해내셨고 키가 고만고만한 급우들은 자잘
한 작업만을 도왔다.

당시 학급 반장이었던 종화도 그 자리에 있었
다. 종화는 학업 성적도 뛰어났지만 책을 많이
읽어 정말 아는 것이 많았다.한번은 수업중에
민주주의에 대한 토의가 있었는데 다들 세상
물정을 몰라 뜬구름 잡는 이야기만 했다. 그런
데 종화가 오른손을 들고 일어나 링컨 대통령이
게티즈버그 연설에서 말한 Hero

사춘기
딸아이로부터 얼굴이 둥근 베트맨 피규어를
선물 받았다.여러가지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
이유를 물으려 했지만 불쑥 자기 방으로 돌아
가버린다. 하지만 피규어를 손에 들고 있는 동안
나는 너무 좋아 실실거리며 웃고 말았다.

초등학교 5학년 겨울,
교실에 커다란 난로가 들어서고 그 위에 은색
연통을 이어 교실 창밖까지 내는 작업이 시작
됐다.대개 선생님이 목장갑을 끼고 힘이 필요한
작업을 해내셨고 키가 고만고만한 급우들은 자잘
한 작업만을 도왔다.

당시 학급 반장이었던 종화도 그 자리에 있었
다. 종화는 학업 성적도 뛰어났지만 책을 많이
읽어 정말 아는 것이 많았다.한번은 수업중에
민주주의에 대한 토의가 있었는데 다들 세상
물정을 몰라 뜬구름 잡는 이야기만 했다. 그런
데 종화가 오른손을 들고 일어나 링컨 대통령이
게티즈버그 연설에서 말한 “of the people
by the people,for the people” 을 인용하며
민주주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여학생들의 박수가 터져나올 정도로 정말 멋진
순간이었다.하지만 그때의 난 왜 저런 내용을
전혀 알지 못하는지 스스로 깊은 좌절을 맛보고
있었다.그래서 그때 이런 혼잣말을 했다.
“내 머리는 저 머리가 아니구나.”

난로 설치를 끝내고 당번이 버켓에 담아온 조개
탄을 쏟아부었다.잠시후 선생님이 점화를 하시
고 난로 뚜껑을 덮자 바로 난로가 붉게 뜨거워
지며 교실에 훈기가 돌기 시작했다. 다들 난로
가까이에 모여들어 차갑게 언 손을 꺼내 쪼이며
즐거워들 했다.그런데 갑자기 교실 천장에 연통
을 잡아맨 철사가 끊어지면서 뜨거운 연통 하나
가 급우들의 머리 위로 떨어졌다. 아주 짧은 순간
이었다. 다들 자리를 피할 수 없어서 영락없이
그 뜨거운 연통에 여럿이 화상을 입을 뻔 했다.
그런데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 왜냐하면 학급
반장 종화가 급우들을 위해 맨손으로 그 떨어진
연통을 움켜잡았기 때문이었다.

다행이 화상이 심하지 않아 양호실에서 붕대만
감고 돌아온 녀석을 향해 아이들 모두 일어나
또 우레와 같은 박수를 쳐주었다.그때 난 또 혼잣
말을 했다. ” 내 손은 저 손이 아니구나.”

부디 이번엔 대한민국도 학급반장 종화와 같은
지도자를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

글/김감독 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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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Remain The S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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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Remain The Same

In the beginning
you laid the foundations
of the earth,
and the heavens are
the work of your hands.

They will perish,
but you remain;
they will all wear out
like a garment.

Like clothing you will
change them and
they will be discarded.

But you remain the same,
and your years will never end.
Psalm 102: 25-27

주께서 옛적에
땅의 기초를 두셨사오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바니이다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 같이 낡으리니
의복 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주는 여상하시고
주의 년대는 무궁하리이다
시편 102: 25-27

LL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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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is great all the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