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j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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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joice

 

Rejoice in the Lord always.
I will say it again: Rejoice!

Let your gentleness
be evident to all.
The Lord is near.

Do not be anxious
about anything, but in everything,
by prayer and petition, with thanksgiving,
present your requests to God.
Philippians 4: 4-6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립보서 4: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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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의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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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의 라디오(슬픔의 기억)

만 스무살,
대학에 입학하고 첫학기를 마친 뒤 난 군에
입대했다. 매일같이 몸에서 단내가 날만큼 힘들
었던 훈련병 시절 두 살 터울 친누나로부터 편지
가 온다.

“네가 군대에 가고 집에 없으니까 너무 많은
것들이 달라져 보여.무엇보다 늘 듣던 라디오가
사라진 것 같아. 조용한 집이 낯설기도 하고 누난
네가 너무 그립구나.’

나에 대한 그리움을 늘 즐겨 듣던 라디오의 부재
에 견준 누나의 따뜻한 마음이 깊이 느껴져 그
편지를 읽다가 울컥했다.

워낙에 군대에 적응이
쉽지도 않았던 나였으나 이미 다 커버린 나이에
어리광을 피울 수도 없는 처지여서 이를 악물고
군생활을 할 때였다.

누난 편지에 그 누구보다
나를 잘 알고있는 사람처럼 세심한 마음으로
염려해줬고 또 깊은 사랑의 위로와 격려를 닮아
냈다.아마도 편지지 위에 눈물을 떨군 건 그때
가 처음이다.

그리고 여섯달 뒤에 거짓말처럼 누나는 유행성
독감으로 병원 응급실에 실려가셨다가 얼마후
세상을 떠나신다.

모든 일들은 정말 거짓말 같았
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갑작스러운 일이라 군
복무지에서 장례식장을 향해가던 난 이길 수
없는 멀미를 했다.

몸이 마음의 충격을 이겨내지
못 했다. 버스 창밖으로 그동안 몰랐던 삶의
기묘한 얼굴을 나는 그때 처음 보게 된다.

군복을 입고 누나의 입관식에 참여했을 때 누나
에게서 온 그 편지 문구가 계속 머릿 속에서 맴돌
았다.

난 차갑게 식은 누나의 머리를 양손으로
잡고 형과 두 동생이 누나의 어깨와 두 다리를
잡고 입관을 했다.

그렇게 누나를 보낸 뒤 나는
집이 아닌 군부대로 바로 귀영해야만 했다.

누나
와의 갑작스러운 이별은 군 복무지로 귀영한
뒤로도 얼마간 내게 현실적으로 와닿지 못했다.

그리고 한참 뒤 휴가를 받아 집에 온 어느날
모든 것들이 정리된 누나의 방에 들어갔다가
사무치는 어떤 슬픔 때문에 바닥에 주저앉아
결국 나는 펑펑 운다.

나의 라디오를 켜도 함께 듣고 즐거워해줄
누나가, 그 익숙했던 웃음이, 따뜻함이, 사랑이
정겨움이 더는 세상 어디에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누나에 대한 그리움이 커다란 11월이다.

글/김감독 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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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feast and celeb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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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feast and celebrate

“The son said to him,
`Father, I have sinned against heaven
and against you. I am no longer
worthy to be called your son.`

“But the father said to his servants,
`Quick! Bring the best robe
and put it on him. Put a ring
on his finger and sandals on his feet.

Bring the fattened calf and kill it.
Let`s have a feast and celebrate.

For this son of mine was dead
and is alive again;
he was lost and is found.
` So they began to celebrate.

Luke 15:21-25

 

아들이 가로되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하나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저희가 즐거워하더라

누가복음 15: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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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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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ustration by Son, Jin Geol ( 손 진 걸)

     눈

– 정민기-

하얖고
부드러운
양털이 날린다

넓고도
눈부시게
푸른 하늘 목장

양떼들이
뛰어놀며
날리는 하얀 솜털

소복소복 쌓이면
뽀드득 뽀드득
발자국 남길 텐데

새하얀 털실로 짠
하얗고 부드러운
엄마의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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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to S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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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to Save

For God
did not send his Son
into the world
to condemn the world,
but to save the world through him.
John 3: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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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크리스마스 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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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크리스마스 트리

일년 내 내
기다려지는
네 모습

생각하면
흐믓하고

앞에 서면
늘 설레지

반짝이는 빛들은
행복의 속삭임

한 겨울
푸른 상록수

고운 차림에
잠시 시름을 잊는다

[편안한 언덕/이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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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is great all the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