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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길을 가려면

성공의 길을 가려면

12년전,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한 중국인 청년이 프랑스로 건너가
유학 생활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생활이 어느 정도 익숙해진 어느날
청년은 집 근처 버스 정류장이
완전히 자동적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즉, 버스 이용자 들이  알아서
티켓을 사기도,  돈을 내기도 하였고
표를 검사하는 일도
드문드문 있는 일이었습니다.

청년은 이 시스템에 허점이 많아서
티켓을 끊지 않고 버스를 탔을 때
걸릴 확률이 극히
드물다는 것도 발견했습니다.

그 이후로 청년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
버스를 타고 다녔습니다.

조금 양심에 걸리긴 했지만
가난한 학생이니 이 정도는 괜찮다고
스스로 합리화 하면서 말이지요.

그러고 나서 4년이 지난 후,
청년은 명문대학을 졸업하고
파리에 있는 다국적 기업
여러곳에 지원을 했습니다.

학업 성적도 좋았고 지원한 곳이 모두
아시아 지역으로 시장을
넓히려 한다는걸 알았기에
그는 자신만만 했습니다.

그러나 상황은
기대와 다르게 흘러갔습니다.

이력을 보고 처음에 환영하던
회사가 시간이 지나 그에게
함께 일할 수 없다고 통보를 했거든요.

이런 일이 반복 되자 그는
다국적 기업에서 중국인인 자신을
차별한다고 생각 했습니다.

마음이 답답했던 그는 마지막으로
지원 했던 회사의 인사 담당자를 찾아가
자신이 입사하지 못한 이유가
자신이 중국인이기
때문이냐고 물었습니다.

인사 담당자의 대답은 놀라웠습니다.

“그런 이유로
차별을 하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우리가 진출 하려는 곳도
중국 시장입니다.
오히려 중국인이라면
더 도움이 되겠지요.
당신의 이력서를 보니
경험도 풍부하고 능력도 있어서
굉장히 인상적이였습니다.
솔직히 우리가 찾는 딱 그런
인재였습니다.”

“아니 그런데도 저를
받아 들이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당신의 신용카드 기록을
확인해보니 버스 티켓 때문에
세번이나 벌금을 물었더군요.”

“네 그런일이 있었죠.
그러나 그런 작은 일 때문에
신문에 논문을 발표 할만큼
재능 있는 사람을 뽑지 않는다는 겁니까?”

“그것이 정말
작은일 이라고 생각 하십니까?
우리의 생각은 다릅니다.
프랑스에 온지 일주일 만에
티켓을 사지 않아 벌금을 물었을 땐
프랑스의 자동발권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2번이나
더 티켓 때문에 벌금을
물었다는 건 다르죠”

“그때 정말 돈이 없었어요.”

“아니요 당신 말에
동의 할수 없군요. 제가 그 정도로
모를 것 이라고 생각 하십니까?
당신은 세번의 벌금을 물기 전이나
후에도 무수히 버스를
공짜로 타고 다녔겠죠”

“그렇다고 그 일이 죽을 때까지
꼬리표처럼 따라 다녀야 하나요?
왜 그렇게 빡빡한가요?
제가 바뀔 수도 있는 거잖아요?”

“아닙니다. 당신의 행동은
두가지를 말해주죠.
하나는 당신은 규칙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법률이나 시스템의 허점을
고의적으로 이용 했으니까요.

또 다른 하나는
당신은 신뢰 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거죠.
우리 회사는 자신감 뿐 아니라
신뢰를 바탕으로
진행하는 일이 많습니다.
특정지역 시장개발 담당자에게
회사는 많은 권한을 주죠.
마치 자동화된 시스템처럼
사람의 양심을 믿고 운영하는 겁니다.
그런데 당신과 같은 사람에게는
이런 일을 맡길 수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당신을
고용하지 않을겁니다.
아마 유럽이 아닌 곳에서도
당신이 일할 곳이 있을지 의문 이군요.”

그는 머리를
한대 맞은것 처럼 멍해졌습니다.

무엇보다 인사 담당자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에 그는
양심의 가책과 함께
두려움 마져 일었죠.

도덕성은 지식의 부족함을
어느정도 보완 할 수는 있지만
똑똑하다는 것은
절대 도덕성의 부족을
메꿀수 없습니다.

– ‘성공한 인생을 위해
가장 필요한 한 가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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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Joy Will Be Complete

Until now
you have not asked
for anything in my name.

Ask
and you will receive,
and your joy
will be complete.
John 16: 23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요한복음 16: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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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끝이 없다네

사랑은 끝이 없다네

사랑은 끝이 없다네
사랑에 끝이 있다면

어떻게 그 많은
시간이 흘러서도

그대가
내 마음속을
걸어다니겠는가

사랑에 끝이 있다면
어떻게 그 많은
강을 건너서도

그대가
내 가슴에
등불로 환하겠는가

사랑에
끝이 있다면
어떻게 그대 이름만
떠올라도
푸드득 한순간에
날아 오르겠는가

-글/박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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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y, the truth and the life

The way, the truth and the life

Jesus answered,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No one comes
to the Father
except through me.

I will not
leave you
as orphans;

I will come to you.
John 14: 6, 18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요한복음 14: 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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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 그대 또한 꽃이 되리니

돌아와 그대 또한 꽃이 되리니

벼랑에 핀 꽃이
훨씬 더 아름답다.

폭염과 눈보라
다 이겨내고
끝끝내 살아남아
열매 맺는 그 모습

어느 꽃의 향기가
이를 지우랴.
우리 또한 저와 같은
간난艱難 속에서
희망이란, 꿈을 지킨
삶의 문풍지.

인적 드문 길섶이
문을 닫으면
한없이 못 견디는
고독 같은 거

남몰래 애태우던
사랑 같은 거
그네들은 무엇으로
대신 가질까.

잎 지고 서리 내린
계절이 와도 여전히
머무를 곳 없는 이들은
참된 행복이 어디 있는지

어떻게 내일 일을
기약하는지
골 깊은 산천으로
찾아가 보라.

그리운 이름 담은
메아리를 남긴 채
돌아와 그대 또한
꽃이 되리니.

-글/이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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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극장> 열두 번째 이야기



<골목극장> 열두 번째 이야기

그날 바다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따뜻했다.
우리 둘은 서로 어색할 만도 했는데 버스와 지
하철 안에서 내내 웃고 떠들었다.어느덧 밤 10
시 가까이가 되어서야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에 도착했다.지하철에서 내리면서부터 난 이제
꿈 같았던 나의 하루가 끝나고 현실로 돌아갈
시간이라고 생각했다.

” 혜준아,고마워! 아마도 난 오늘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 같아!”

희주가 집 앞에서 대문의 벨을 누르기 직전 날
꼭 끌어안고 내 귓가에 그렇게 말했다.오늘을
기억할 거라고,오래 기억하게 될 거라고 했다.
이어 벨소리가 울렸고 희주의 어머니와 언니
가 달려나와 희주의 늦은 귀가를 타박하는 소
리가 들렸다.나는 멀찌감치 떨어져서 그들을
지켜보다가 문이 닫히는 것까지 확인하고 자
취방으로 돌아왔다.

“어라? 이 추운 밤,여태 어딜 돌아다니다
이제 오는 거냐?”

현수였다.자취방 키를 숨겨놓는 곳을 잘 아는
녀석이 내가 방을 비운 사이에 들어와 있었다.
녀석의 손엔 내 습작 시와 틈틈이 생각난 글을
기록해둔 노트 ‘그의 동물원’이 들려져 있었다.
현수는 예전보다 훨씬 더 나의 글에 대한 관심
을 드러냈다.오래전엔 내가 쓴 글을 보여주면
긁적 긁적 머리만 긁던 녀석이었는데 언제부턴
가는 시 한 편이라도 오래도록 붙들고 진지하
게 살폈다.그뿐 아니라 가끔 내 책꽂이에서 한
보따리씩 책을 빌려가기도 했다.오래도록 함께
어울렸으니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일은 당연
했다.물론 그렇다고 나의 태권도 실력이 검은띠
를 두를 만큼 달라진 것은 아니었다.게다가 현수
는 군에 입대한 형이 두고 간 기타를 꺼내 한창
독학으로 기타 코드와 주법을 익혀가고 있었는
데 하루가 다르게 연주 실력이 좋아졌다.

“혜준아, 너 여태 희주랑 같이 있었지? 오늘 걔
때문에 이 동네 난리도 아니었다.희주 어머니
가 딸 찾는다고 저녁부터 동네 집집을 찾아
다니시며 대문을 두드렸거든.나는 혹시나
해서 여기로 온 거야.근데 네가 없잖아.그래서
희주랑 너랑 둘이 어딜 갔구나 싶었다.”

나는 현수에게 그날 이야기를 들려줄까 하다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그날 있었던 일은 아무
래도 나의 하루였기 보다는 우리의 하루였기 때
문이었다.그래서 잠시 둘이 함께 있었다는 말만
했다.마침 자취방 동편 창문으로 가로등 불빛을
타고 흰눈이 바람에 흩날렸다.나는 가만히 창문
을 열고 오른 손을 편 채 창밖으로 내밀었다.내
손바닥 온기 때문인지 손에 닿은 차가운 눈송이
는 바로 녹아버렸다.나는 속으로 이왕이면 많은
눈이 밤새 쏟아져내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현수도 일어나 내 곁에 섰다.그리고 내게 오늘
일에 대해 더 캐묻지 않았다.

하지만 크리스마스를 앞둔 그해 겨울 기어이
우려했던 사고가 발생했다.희주와 현수 그리
고 나 이렇게 셋이 152번 버스 종점 근처에
있는 레코드 가게를 찾았을 때였다. 희주는
영국 듀오 WHAM의 새 레코드 앨범을 찾았
고 오른쪽 어깨에 기타가 든 가방을 짊어맨
현수는 새로운 기타줄이 필요했다.우린 그곳
에서 10분 정도 머물다 밖으로 나왔는데 그만
아랫동네의 종혁이 패거리들과 맞닥뜨리고
말았다.

상대는 모두 세 명이었다.레코드 가게 앞에서
우릴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보면 그들은 처
음부터 현수를 노리고 있었고 기다렸다.레코드
가게의 문가에 설치된 스피커로 조금전 희주가
구입한 WHAM의 노래가 경쾌하게 흘러나오기
시작했다.전혀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던 희주가
가장 놀란 표정을 지었고 기타를 짊어맨 현수도
굳은 표정으로 뭔가 생각하다가 내게 말했다.

“혜준아, 먼저 희주를 데리고 레코드 가게 안으
로 들어가 있어!”

나는 서둘러 희주를 레코드 가게의 투명한 유리
문으로 들여보냈다.그리고 현수 곁에 섰다.종혁
이가 눌러쓴 야구 모자를 잠시 들쳐보인 뒤 이
마에 난 상처자국을 왼손으로 긁는 시늉을 했다.
그러더니 바로 현수의 명치쪽을 향해 오른발을
힘껏 뻗었다.하지만 그런 공격에 익숙한 현수였
다.왼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현수의 발끝을 잡아
아 몸의 중심을 무너뜨린 뒤 종혁이의 왼쪽 정
강이를 발차기로 공격했다.그것이 시작이었다.
WHAM의 노래가 울려퍼지는 레코드 가게 앞
에서 우리 다섯 명은 서로 엉켜붙어 싸움질을
시작했다.늘상 무용같다고 지적 받았던 나의
태권도 발차기가 허공을 오갔고 그 누구보다 날
렵한 현수의 발차기가 연이어 두 상대의 얼굴과
가슴을 가격했다.곧 가여운 내가 누군가의 주먹
에 명치를 맞고 뒤로 자빠지는 순간 어디론가
급히 전화를 거는 레코드 가게 누나가 보였다.
그리고 이어서 레코드 가게의 유리문을 열고
밖으로 달려나오는 희주가 보였다.그 순간 종혁
이와 현수가 다시 엉켜 붙었다.그 사이 현수의
기타 가방이 바닥에 떨어졌고 종혁이 패거리
가운데 한 녀석이 그걸 집어서 현수의 머리를
후려치려고 하다가 달려나온 희주의 어깨를 내
리치는 일이 벌어졌다.희주가 바로 아픈 어깨를
한 손으로 감싸면서 주저앉았다.

종혁이와 엉켜붙어 싸우던 현수가 그 모습을 보
고 깜짝 놀라서 종혁이를 던지듯 밀쳐내고 일어
섰다.그리고 바로 돌려차기로 희주를 공격한 녀
석의 머리를 가격했다.녀석의 손에 쥐어져 있던
현수의 기타가 터엉 소리를 내며 바닥에 떨어졌
고 이어서 녀석이 바닥으로 고꾸라졌다.스피커
에서 울려퍼지던 WHAM의 노래도 끝이 났다.
현수는 먼저 희주를 챙기고 내가 쓰러진 곳으로
천천히 걸어왔다.그때 종혁이가 다시 기타를
들어 현수의 머리를 힘껏 내리쳤다.다시 터엉거
리는 소리다 들렸다.하지만 현수는 꼼짝 않고
그 자리에 서 있었다.그리고 자신을 공격한 종
혁이 쪽으로 돌아섰다.현수의 이마에서 붉은 피
가 번지는 것이 보였다.종혁이가 주춤거리며
물러서다가 뒤로 넘어졌다.현수는 그때 주변을
잠시 둘러보더니 레코드 가게 옆 수퍼마켓
문가에 세워져 있던 빈 맥주병 하나를 집어들
었다.그리고 종혁이에게 터벅터벅 다가섰다.
모처럼 현수의 눈빛이 무섭게 번뜩였다.오래전
아랫동네 아이들과의 투석전 때 양철판을 팔에
두르고 적진 가까이로 다가서며 돌을 던질 때
보았던 그 눈빛이었다.나는 어떻게든 현수를 말
려야 한다고 생각하며 자리에서 일어섰지만
현수의 손에 쥐어진 맥주병은 이미 허공에 떠
있었다.나는 몇 차례 현수의 이름을 소리쳐 불
렀지만 녀석은 날 돌아보지 않았다.그리고 잠시
후 현수의 손에 들린 맥주병이 종혁이의 머리를
향해 날아갔다.그런데 바로 그 순간 아주 높은
고음의 첼로 소리를 닮은 비명이 희주의 입에서
튀어나왔고 동시에 맥주병이 현수의 손 위에서
풍선 터지듯 펑 소리를 내며 깨져나갔다.그 때
문에 현수의 손엔 달랑 깨진 병의 주둥이 부분
만 남아 있었다.신기하게도 맥주병은 종혁이의
머리에 닿기도 전에 마술처럼 산산조각이 났다.

무엇보다 놀란 것은 종혁이었다.하마터면 죽을
뻔 했던 녀석은 바닥에 떨어진 유리 파편을 잠
시 바라보더니 다친 녀석의 패거리들을 부축해
서 자리를 떴다.내겐 그 짧았던 시간 동안에 벌
어진 일들 모두가 실감나지 않았다.그렇게 내가
한동안 정신 없어 하는 사이에 희주가 목에 맨
스카프를 풀어 현수의 이마에서 흐르던 피를 닦
아주었다.그러자 현수는 되려 희주에게 괜찮냐
고 물었고 희주는 여전히 놀란 얼굴을 하고서
현수에게 괜찮다고 말했다.그것이 내가 멀리서
지켜본 두 사람의 첫 번째 풍경이었다.

-글/김감독 DP-

 

*새로운 메뉴 페이지 ‘Korean Posts 우.사.이’
(우리네 사는 이야기)에 12편 까지 올렸습니다.
즐거운 추억여행 되십시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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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ew Command

“A new command
I give you:
Love one another.
As I have loved you,
so you must
love one another.

By this
all men will know that
you are my disciples,
if you
love one another.”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요한복음 13: 34-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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