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되돌아보는 저녁
자동차에서 내려
걷는 시골길
그 동안
너무 빨리 오느라
극락을 지나쳤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어디서
읽었던가
인디언들은
말을 타고 가다가
잠시 쉰다고
영혼이
뒤따라오지
못할까봐
발들을 스치는
메뚜기와 개구리들
흔들리는 풀잎과
여린 꽃들
햇볕에 그을린
시골동창생의
사투리
푸짐한
당숙모의
시골밥상
어머니가
나물 뜯던
언덕에
누이가
좋아하던
나리꽃 군락
-공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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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have loved righteousness
But
about
the Son he
says,
“Your throne, O God,
will
last for ever
and ever,
and
righteousness
will be the scepter
of your kingdom.
You
have loved
righteousness
and
hated
wickedness;
therefore
God, your God,
has set you above
your companions
by
anointing you
with the oil of
joy.”
Henrew 1: 8-9
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가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홀은 공평한
홀이니이다
네가
의를 사랑하고
불법을
미워하였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너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네게
부어
네
동류들보다
승하게 하셨도다
하였고
히브리서 1: 8-9
Holy BIBLE
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성경/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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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pt of housing and relocation. happy family mother father and kids with roof at a home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편지는 당신이었습니다
가슴 흐린 날에는
당신이 지어주신
그리움을 읽고
눈부시게
맑은 날에는
점 하나만 찍어도
알 수 있는 당신의
웃음을 읽고
저녁 창가에
누군가 왔다
가는 소리로
빗방울
흔들리는 밤에는
당신의 눈동자속에
담긴 기다림 읽어내는
내 생애
가장 소중한 편지는
당신이었습니다
바람 지나면
당신의 한숨으로 듣고
노을 앞에서면
당신이 앓는 외로움
저리도 붉게 타는구나
콧날 아리는
사연으로 다가오는
삼백예순다섯 통의 편지
책상 모서리에 쌓아두고
그립다
쓰지 않아도 그립고
보고싶다
적지 않아도 우울한
내 생애
가장 그리운 편지는
당신이었습니다
당신이
괜찮은 척 하는
만큼
나도
괜찮은 것이라고
당신이
참아내는 세월
만큼
나도
견디는 척 하는
것이라고
편지 첫 머리마다 쓰고
또 쓰고 싶었던
편지도
당신이라는
사랑이었습니다
내 생애
당신이 가장 아름다운
편지였듯이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답장도
삼백예순다섯 통의
당신이었습니다…
-차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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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을 만나고..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을 만나고..
따뜻한 사람은
따뜻한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당신이 좋은
사람이기 때문에..
당신이 지금
좋은 사람을
만나고 있는 것입니다.
당신이 솔직하고
따뜻하게 상대를 대 하므로..
상대가 당신에게 따뜻함을
느끼는 것입니다.
좋은 사람을 못 만난다며
투덜대기 전에
스스로가 어떤 생각으로
상대를 대하는지를
돌아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나 스스로가 결코
좋은 사람은 아니지만..
적어도 사람을 만남에 있어
진심이고 싶고
그렇게 행동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내가 가는 길이 느리고
힘든 길이라는 것도 잘 압니다.
내가 가는 길이 많이 더뎌서
가끔은 힘이 들기도 하답니다.
그래도..
천천히 달리는
내 삶을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좋은 만남이 있길 바랍니다.
– 송정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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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ustice of Your Cause
Commit
your way to
the LORD;
trust in him
and he will do
this:
Hewill
make your
righteousness
shine like
the dawn,
the justice of
your cause
like
the noonday sun.
Psalm 37: 5-6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시편 37: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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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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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강
그대의 강이
깊어가니
가을이
왔네
볕살의
들녁에 머물러
벼의 알알을
채우고
여물어 가는
곡식들이
바람을
일으켜
가로수 잎이
선선히 흔들리네
여름의 태양을
기억하는
하늘
빛이
달구어진
대지를 위로하며
손을 내밀
때
땅에는
모든 것들이
알맞게 살을
불리고
성당의
종소리 같은
가을이 스며
들어
내가
당신에게
전할 말도
은은히 퍼지네
-시詩/신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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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ana Grande, John Legend –
Beauty and the B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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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고마운 일
사람들은 소망한다.
행복한 순간이
끝도 없이 이어지기를,
자신이 변함없이
사랑받는 존재이기를,
그리고 사랑 안에서
오래도록 행복하기를.
하지만 모든 것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
마치 영원할 것처럼
지금을 소홀히 하며
지금 옆에 있는 사람에게
상처 주며 살아간다.
그래서 언제나 그 끝에는
미련과 함께 복잡한 감정들이
깊게 남는다.
사랑한다
말할 수 있을 때 말하고
아낌없이 주어도
사랑은 넘치지 않는다.
단지 사랑으로 가득할 뿐이다.
언제나 좋았던 순간만을 생각하고,
앞으로 다가올 행복만을 기대하며,
지금의 행복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사랑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행복하다고 느낀다는 것은
참 고마운 일이다.
-김재식-
<사랑하게 해줘서 고마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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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Redeems Your Life from The Pit
who
forgives
all your sins
and
heals all your
diseases,
who
redeems
your life from
the pit
and
crowns you
with love
and
compassion,
Psalm 103: 3-4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시편 103: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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