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oto by Jung, Suhn Suk ( 정선석)
‘풀’
베어진 풀에서
향기가 난다.
알고 보면
향기는
풀의 상처다.
베이는 순간
사람들은
비명을 지르지만
비명 대신
풀들은
향기를 지른다.
들판을
물들이는
초록의 상처
상처가
내뿜는 향기에 취해
나는아픈 것도 잊는다.
상처도 저토록
아름다운 것이 있다.
글/ 김재진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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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짜리
소녀의 감동편지’
29살짜리
총각인 나는 직장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난 그 날도 평소처럼 집 앞 횡단보도를 걷고 있었다
난 그만 시속 80km로 달리는 차를 못보고
거기서 차와 부딪혀
중상을 입었다
결국 난 응급실에 실려
갔고, 위독한 생명을
기적적으로 찾았다
그러나 의식이 돌아 오는 동시에 난 깊은 절망에
빠졌다
그렇다 난 시력을
잃었던 것이다
아무 것도
볼 수 없다는 사실에
난 너무 절망했고.
결국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지경이 되어 버렸다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기면서 난 그녀를 만났다
그녀는 아홉살 밖에
안 되는 소녀였다
“아저씨…. 아저씨
여긴 왜 왔어?”
“야… 꼬마야!! 아저씨…
귀찮으니까…
저리 가서 놀아..
“아.. 아저씨… 왜 그렇게 눈에 붕대를 감고 있어?
꼭 미이라 같다”
“야! 이 꼬마가.. 정말..
너 저리 가서 안 놀래..
그렇다. 그녀와 나는 같은 301호를 쓰고 있는
병실환자였다
” 아저씨… 근데… 아저씨 화내지 말아…. 여기 아픈 사람 많어~
아저씨만 아픈거 아니쟎아요….. 그러지 말고 ~ 나랑 친구해
네?.. 알았죠??..
“꼬마야…. 아저씨 혼자 있게 좀 내버려 둘래..”
“그래… 아저씨…
난 정혜야… 오정혜!
여긴 친구가 없어서 심심해.. 아저씨 나보고
귀찮다구?”
그러면서 그녀는 밖으로 나가 버렸다..
다음 날…
” 아저씨… 그런데 아저씬…. 왜 이렇게 한숨만 푹 푹 셔~….”
” 정혜라고 했나… 너도 하루 아침에 세상이 어두워졌다고 생각해봐라,
생각만 해도 무섭지
그래서 아저씬 너무 무서워서 이렇게 숨을 크게
내쉬는 거란다..
“근데… 울 엄마가 그랬어….. 병도 이쁜 맘 먹으면 낫는데~…
내가 환자라고 생각하면…환자지만….환자라고
생각 안 하면..
환자가 아니라고..
며칠 전에… 그 침대 쓰던 언니가 하늘나라에 갔어..
엄마는 그 언니는 착한
아이라서 하늘에
별이 된다고 했어..
별이 되어서
어두운 밤에도 사람들을
무섭지 않게 환하게
해준다고..
“음……. 그래…. 넌 무슨 병 때문에… 왔는데? ”
“음….. 그건 비밀….그런데… 의사 선생님이
곧 나을 거라고 했어.
이젠 한달 뒤면 더 이상
병원 올 필요 없다고..
“그래? 다행이구나…
“아저씨… 그러니까…
한달 뒤면 나 보고 싶어도 못보니까…
이렇게 한숨만 쉬고 있지 말고 나랑 놀아줘.. 응…
아저씨…
나는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지었다
그녀의 한마디가… 나에게 용기를 주었다
마치 밝은 태양이 음지를 비추듯 말이다
그 후로 난 그녀와
단짝친구가 되었다
“자! 정혜야 주사 맞을
시간이다…
“언니… 그 주사 30분만 있다가 맞으면 안돼,..
잉~ 나 지금 안 맞을래….!!..”
“그럼….. 아저씨랑
친구 못하지…
주사를 맞아야…빨리 커서 아저씨랑 결혼한단다…”
” 칫”
그리곤 그녀는 엉덩이를
들이대었다
그렇다…어느 새 그녀와
나는 병원에서 소문난
커플이 되었다
그녀는 나의 눈이 되어
저녘마다 산책을 했고,
아홉살 꼬마아이가 쓴다고 믿기에는 놀라운 어휘로
주위 사람, 풍경 얘기 등을 들려 주었다
“근데 정혜는 꿈이 뭐야?”
“음…..나 아저씨랑
결혼하는 거..
“에이….. 정혜는 아저씨가 그렇게 좋아? 응….그렇게 잘생겼어?”
“음… 그러고 보니까… 아저씨 디게 못생겼다…
꼭 몬스터 괴물 같애..”
그러나 그녀와의 헤어짐은 빨리 찾아 왔다
2주후….나는 병원에서 퇴원 했다..그녀는 울면서..
” 아저씨…. 나 퇴원 할 때 되면 꼭 와야 돼 알겠지??
응…… 약속”
“그래 약속…..”
우는 그녀를 볼수는
없었지만..
가녀린 새끼 손가락에 고리를 걸고 약속을 했다
그리고 2주일이 지났다
그러던 어느 날
“따르릉 따르릉”
“여보세요..
“최호섭씨?”
“예…… 제가
최호섭입니다..
“축하합니다… 안구 기증이 들어 왔어요..
“진……… 진짜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하늘로
날아갈 것 같았다
일주일 후 난 이식수술을 받고 3일후에는
드디어 꿈에도
그리던 세상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난 너무도 감사한 나머지 병원측에 감사편지를 썼다
그리고 나아가서…기증자도 만나게 해달라고 했다
그러던 중 난 그만 주저 앉을 수 밖에 없었다
기증자는 다름 아닌
정혜였던 것이었다
나중에 알았던 사실이지만
바로 내가 퇴원하고 일주일 뒤가 정혜의 수술일 이었던 것이었다
그녀는 백혈병
말기환자였던 것이다
난 그녀를 한번도 본 적이 없었기에.
그녀가 건강하다고 믿었는데 …정말 미칠 것 같았다
난 하는 수 없이 그녀의
부모님이라도 만나야겠다고 생각했다
” 아이가… 많이 좋아했어요…
” 예….. ”
” 아이가 수술하는 날
많이 찾았는데..”
정혜의 어머니는 차마 말을 이어가질 못했다
” 정혜가 자기가 저 세상에 가면 꼭 눈을 아저씨 주고 싶다고…
그리고 꼭 이 편지 아저씨에게 전해 달라고…”
그 또박 또박 적은 편지에는 아홉살짜리 글씨로
이렇게 써있었다
♥ 아저씨! 나 정혜야….음 이제 저기 수술실에
들어간다…
옛날에 옆 침대 언니도
거기에서 하늘로 갔는데…
정혜도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어…
그래서 하는 말인데 아저씨 내가 만일… 하늘로 가면…
나 아저씨 눈 할께 그래서 영원히 아저씨랑 같이
살께.
아저씨랑 결혼은 못하니까….
하지만 수술실 나오면 아저씨랑 결혼할래.
아저씨랑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래.
나의 눈에는 두 줄기의 눈물이 흘러 내리고 있었다.
– 옮긴글 –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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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행복한 사람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맷으며
그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같으니
그행사가 다형통하리로다, (시편1-3)”
인생에서 가장 참담한 슬품은
실패와 불행에 있는것이 아니라
두려움에 있습니다,
( Arthur Chritopher Benson/영국작가 )
윤희경의소설
‘새의 선물’에서
불행한 날이
행복한 지난날을
떠 올리는것은
이중이라는 고통이다
하였읍니다
우리의 불행은
감사가
부족한데 있습니다,
나무가 자라기위해
물과 햇빛이 필요하듯
행복을 위해
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내가 가지고 있는
아무리 작은것이라도
만족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시편말씀처럼
내 인생 내 나무는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맷으며
입사귀도
마르지 않고
그 행사가 다형통한다는
긍정의 믿음이 바로
가장행복한 사람입니다,
사람은
모듣것을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
감사는
토양위에서
기쁨과축복이 잘자라는
나무와 같습니다,
4 윌을 축복하며
감사조건만
가득하기를 사랑하는
친구님 축복합니다.
우리의 복돤삶에서
가화만사성, 만사형통,
경천애인, 축복의
에너지가 발생되기를
축복 축원합니다
-김학용 Alex kim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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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by Sohn, Jin Gul ( 손진걸) ‘My handsome Father’
Present your Requests
Do not be anxious about anything,
but in everything,
by prayer and petition,
with thanksgiving,
present your requests to God.
And the peace of God,
which transcends all understanding,
will guard your hearts
and your minds in Christ Jesus.
Philippians 4: 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 6-7

Drawing by Kim Young Haan( 김영한)
산행에서 배운다
-유준성-
산 아래 서 있으면
위로 보이는 모든 것이
걸림돌이지만
산 정상에 서 있으면
아래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디딤돌이다.
우리의 삶과 사람들,
변화무쌍한 자연의 힘과
운명적인 위기 등은
힘겨운 걸림돌이 될 수도 있고, 고마운 디딤돌이
될 수도 있다.
걸림돌을 디딤돌로 만드는 과정이 우리 삶의
목적인지도 모른다.
산은 한 걸음 한 걸음
서두르지 않고 올라야
숨이 차지 않는 법이며,
하나하나
걸림돌을 딛고 오르다
보면 어느 새 정상에 서 있는 거대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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