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비바람
막아주는
지붕,
지붕을
받치고 있는
네 벽,
네 벽을
잡아주는
땅
그렇게
모여서
집이 됩니다.
따로
떨어지지
않고,
서로
마주보고
감싸
안아
한 집이 됩니다.
아늑한
집이 됩니다.
-글/강지인 아동문학가-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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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SAVE THE WORLD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For
God
did not
send his Son
into
the world
to condemn
the world,
but
to save
the world
through
him.
John 3: 16-17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16-17
***
BIBLE/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성경/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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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세상이 아름다운 것은
다시
봄이 오고
이렇게 숲이
눈부신
것은
파릇파릇
새잎이 눈뜨기
때문이지
저렇게
언덕이 듬직한
것은
쑥쑥
새싹들이
키 크기 때문이지
다시
봄이 오고
이렇게 도랑물이
생기를 찾는
것은
갓깨어난
올챙이 송사리 들이
졸래졸래 물 속에
놀고 있기
때문이지
저렇게
농삿집 뜨락이
따뜻한
것은
갓 태어난
송아지, 강아지들이
올망졸망 봄볕에
몸부비고 있기
때문이지
다시
봄이 오고
이렇게 세상이
아름다운
것은
새잎 같은
너희들이 있기
때문이지
새싹 같은
너희들이 있기
때문이지
다시
오월이
찾아오고
이렇게 세상이
사랑스러운
것은
올챙이 같은,
송사리 같은
너희들이 있기
때문이지
송아지 같은,
강아지 같은
너희들이 있기
때문이지.
-글/오인태-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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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그
자리에
그냥 서 있는
나무
처럼
사람들
속에 섞여
고요할 때
나는 행복하다
아직은
튼튼한 두 다리로
개울을 건너
거나
대지의 맨살을
발바닥으로
느낄
때
만지고
싶은 것
입에 넣고 싶은 것
가지고 싶은
것
하나 없이
비어 있을 때
행복하다
가령
봄날의 따스한
햇살이 어깨에
닿고
한 마리 벌이
꽃 위에 앉아 있는
그 짧은 세상을
눈여겨
보라
멀리
산 그림자
조금씩 커지고
막 눈을 뜬
앵두꽃 이파리
하나 하나가
눈물겹도록
아롱거려 올 때
붙잡는 마음 툭,
밀어 놓고
떠날 수
있는
그 순간이 나는 행복하다
-글/김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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