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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흔 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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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흔 즈음

내 나이 설흔 즈음
어머니가 뇌경색으로
숨이 끊어 지셨다가
자식들의 애달픈 마음을
보셨는지 숨이 다시
돌아와 일년간
코마 상태로 지내신 일이 있었다.

그당시 이민생활에
형제들 모두는 매일 일을
해야 하는 형편이었고
그나마 내 처지가 어머니를
돌 볼 수 있는 상황이어서
어머니와 일년간 생사고락을 함께 했었는데
(사랑하는 내 어머니…)

그때 죽음과 매일 함께
하는 일이 얼마나
고독한 길이였는지
겪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그런 고난의 날들을 보냈다.

나는 어머님이 소천하신 후에도
오랫동안 우울증같은
깊은 혼자의 침묵속에서
세월을 조용히 보낸 시기가 있었지만

살다보니 이제는
누구나 다 겪어야 하는
일 중 하나였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쩌면 우리가 살면서
겪어야 하는 각양 각색의
고통들은 우리가 조금은 더 너른마음이 되어
누군가의 눈물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요즘 들어 더 선명하게 다가온다.

 

[편안한 언덕/이시우]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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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will Return with Songs of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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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l Painting by Edgar J. (전명덕)

He will Return with Songs of Joy

The LORD has done
great things for us,
and we are filled with joy.

Those who sow in tears
will reap with songs of joy.

He who goes out weeping,
carrying seed to sow,
will return with songs of joy,
carrying sheaves with him.
Psalm 126: 3, 5-6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대사를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편 126: 3, 5-6

씨앗과 황금에 삶의 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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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by Edgar J. (전명덕)

씨앗과 황금에 삶의 예지

어떤 여객선이
항해를 하다 큰 폭풍을
만나 난파되어 항로를 잃고
바람 따라 헤매다 어느
무인도에 이르렀다.

다행히 승객들은
모두 목숨을 건졌으나
집으로 돌아갈수 없어
막막하기만 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배에 몇달을 먹을 수 있는
식량과 곡식의 씨앗이 있었다.

얼마를 기다려야 구조를
받을지 알 수 없어
승객들은 논의 끝에,
미래를 위하여 땅에
씨앗을 심기로 하였다.

씨앗을 심기 위해 땅을
파자 땅속에 황금덩이가
여기저기 묻혀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땅을 파 뒤지기만 하면
황금덩어리가 나타나자,
승객들은 씨앗을 심는 일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말았다.

황금덩어리가 나오는 판에
구태여 귀찮게 씨앗을 심는 것이
필요없다고 생각했고,

씨앗을 심는 일에 관심이
없어진 것과 비례하여
황금은 점점 많아져
더미를 이루게 되었다.

몇달이 흘렀다.
그러자 식량이 서서히
그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때서야 이들은 씨앗을
심는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 이상 먹을
식량이 없게 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러나 씨앗을 심어
싹이 나고 열매를 맺으려면
또 몇달을 기다려야만 하는데,
그때까지 먹을 식량이 없으면
생명을 부지할 수 없게 될 것이므로
이미 때는 놓치고 만 것이었다.

그후, 많은 시간이 지나
무인도를 방문한 사람들이 발견한 것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황금덩이와
죽은 사람들의 백골 무더기들 뿐이었다.

먼저해야 할 소중한 일을 잊어버리고
눈앞에 보이는 황금만을 찾아
이리저리 헤맨 어리석은 일은
없었는지 나 자신을 뒤돌아 본다.

우리의 소중한 삶의 시간에
황금덩이만을 찾아 헤맬 것인지,
아니면 씨앗을
심을 것인지는 우리의 자유다.

그러나 그 결과 또한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우리의 삶의
지혜일 것이다.

-모셔온 글-

기쁨가득 사랑가득한
축복의 하루 되십시요
God Bless You~?

좋은글, 자품사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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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ason to Celeb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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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by Dong Sung Kim

The Reason to Celebrate

“`My son,` the father said,
`you are always with me,
and everything I have is yours.

But we had to celebrate
and be glad,
because this brother
of yours was dead andis alive again;
he was lost and is found.`”
Luke 15: 31-32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았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누가복음 15: 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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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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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수레

연심같은
수줍은 꽃들을
이고 가는 꽃심

환한 미소로
하루를
주문하는
희망 꽃수레

[편안한 언덕/이시우]

꽃수레 환한 마음으로
구월을 맞이하며

새달 새계절에도
온 가족 건강하시고
더욱 더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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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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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눈부신 세상

멀리서 보면 때로 세상은
조그맣고 사랑스럽다
따뜻하기까지 하다

나는 손을 들어
세상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자다가 깨어난 아이처럼
세상은 배시시 눈을 뜨고
나를 향해 웃음 지어 보인다

세상도 눈이 부신가 보다.

-글/나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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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eat Love for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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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eat Love for Us

But because of
his great love for us,
God, who is rich in mercy,

made us alive with Christ
even when we were dead
in transgressions —
it is by grace
you have been saved.

And God raised us up
with Christ and seated us
with him in the heavenly
realms in Christ Jesus,
Ephesians 2: 4-6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에베소서 2: 4-6

 

귀한말씀, 좋은사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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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튼 칼리지가 주는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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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by Edgar J. (전명뎍)

이튼 칼리지가 주는 교훈

영국최고의 명문 고등학교로는 이튼 칼리지가 있습니다. 이 학교는 600년전에 세워진 학교입니다. 지금까지 총 19명의 영국 총리를 배출했습니다.

이 학교는 자신만 아는 엘리트는 원하지 않습니다. 교과목중 제일 중요한 과목으로 체육을 듭니다. 하루에 꼭 한번 함께 축구를 하며 공휴일이면 두번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벌금을 내야 하고 몰매를 맞아야 합니다.

공부보다 체육을 통해 함께하는 정신을 강조합니다.
한 겨울이면 진흙탕에서 레슬링을 하기도 하는데
그것은 페어 플래이 정신을 기르기 위해서 입니다. 어느해 졸업식 송별사에서 어떤 교장 선생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학교는 자신이 출세를 하거나 자신만이 잘되기를 바라는 사람은 원하지 않습니다. 주변을 위하고 사회나 나라가 어려울 때 제일 먼저 달려가 선두에 설줄 아는 사람을 원합니다” 중략

‘그들은 입학할 때부터 자신이 나라를 이끌어 갈 사람이라는 독특한 생각을 갖고있다’ 라고 BBC방송에서도 방영을 하였습니다.

실제 이 학교 학생들은 1.2차 세계 대전에서 무려 2.000명이나 죽었습니다. 헨리6세의 동상앞에 그들의 기념비가 있는데 전시중 어떤 때는 전교생의 70%나 참전해 죽기도 했습니다.

공부를 먼저 강조하지 않는 이 학교는 놀랍게도 졸업생 거의 대학에 진학을 합니다. 그 중 1/3은 옥스포드나 케임브리지에 진학합니다. 공부를 강조하지 않고 자긍심과 국가관, 특히 사명감만을 강조하지만 그것이 학생들에게 엄청난 학습유발 효과를 가져다 준 것으로 보입니다.

이 학교는 다음 교훈이 전통으로 내려옵니다.
1. 남의 약점을 이용하지 마라.
2. 비굴하지 않은 사람이 되라.
3. 약자를 깔보지 마라.
4. 항상 상대방을 배려하라.
5. 잘난 체하지 마라.
6. 다만, 공적인 일에는 용기있게 나서라.

공부만 잘하는 사람보다, 대학 진학과 취직을 위한 사람보다, 포용성을 기르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무엇보다도 인성을 중요시 하는 진정한 엘리트의 산실입니다. 그들은 항상 마음에 새기고 있는 글이 있습니다.

‘약자를 위해’
‘시민을 위해’
‘나라를 위해’

좋은글, 작품사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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