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위한 기도

 가족을 위한 기도

나보다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여유를 주시고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믿음으로
하나 되게 하소서.

물질적인 풍요보다
마음의 풍요가
소중함을 느끼게 하시고

이기적인
마음 때문에
서로에게 고통을
주지 않도록 하소서.

없는 것에 대해
불평하기 보다

저희에게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할 줄 아는
여유와 은총을 주소서.

교만으로부터 오는
자존심과 허영심을
모두 버리고

겸손함과
정직함으로
살아가도록 하소서.

작은 지식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않도록 하시고

모든 사람을
존중할 수 있는
겸허함을 주소서.

저를 위하여
다른 사람들이
있기를 바라기보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내가 존재하는 기쁨을
느끼도록 하소서.

서로를 믿고
사랑하며

사랑 안에서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소서.

삶이 힘들고
괴로울지라도

주어진 삶을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는
용기와 믿음을 주소서.

실수를 하거나
잘못을 하였을 때

욕하고
비난하기 보다

용서하고
격려하며
포용할 수 있는
넓고 깊은 마음을
갖도록 하소서.

노력 없이
결과를 기대하지
않도록 하시고

성실과
정직으로
모든 일에
임하도록 하소서.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해
열 가지의 일을
하기보다

보이지 않는
진정한
하나의 일을
즐겁게 할 수 있게
하소서.

미미한
나의 능력과
지혜가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너와 나
우리 모두를 위해
주신 것임을
잊지 않도록 하소서.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며
기쁨과 즐거움이
함께 하는 열린 가족이
되게 하소서.

-글/심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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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 Hope and Love


Faith, Hope and Love

When
I was a child,

I talked
like a child,

I thought
like a child,

I reasoned
like a child.

When
I became
a man,

I
put
the ways
of childhood
behind

me.

For now
we see
only a reflection
as in a mirror;

then
we shall
see face to
face.

Now
I know in part;

then
I shall know
fully,

even
as I am fully
known.

And now
these three
remain:

faith,

hope

and love.

But
the greatest of
these is

love.

1 Corinthians 13: 11-13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고린도전서
1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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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성경/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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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겨울

아버지의 겨울

부엌에서
아버지가
망치질을 하고
있었다

탄 묻은
판자쪽을
주워다 놓고

온 집안
울리도록
바람구멍을 막고
있었다

산 너머
어디쯤에
겨울이 오고
있었다

-임길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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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없이 겨울 풍경 그리기

 아무 생각없이 겨울 풍경 그리기

눈이
내리니

나뭇
가지들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포물선을 그리며
휘어지다가

눈을 털고
일어나고
다시 눈을 털고
일어나고
한다

오후 내내
그 일을 단조롭게
반복한다

우리가 날마다
아침을 시작하고 또
시작하는 것과
같으다

이런 날
하늘은 지붕 가까이
내려와 멈추고

세상 길도
들녘에서 멈추고

세상 길도
들녘에서 모습을
지운다

나는
천근 무게로
눈꺼풀이 내려앉아
꿈속처럼 눈을
감는다

아이의
속뼈같이
여린 가지들이
사라지고

또다시
가지들이
떠올라 머나먼 마을에
차곡차곡
쌓인다

나는
사나운 짐승처럼
눈벌판을 마구
쏘다니고
싶지만

나는 결코
눈길에 발자국을
남기지 못한다

눈은
나를 덮고
또 덮으며
종일 내려 쌓인다

-최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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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 Love Among Us


His Love Among Us

This is
how God showed
his love
among
us:

He
sent his
one and only Son
into the
world

that
we might live
through
him.

1 John 4: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요한일서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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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성경/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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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강

겨울강

바람은 이제
엷은 살얼음으로
깔리면서

뻘밭 위에다가
덜렁 거룻배 한 척
올려놓고는

또 거기서 나와
처마 끝으로 어둑어둑
번져 가더니

이번에는
굴뚝 끝에서 오래
머리 풀고

몸 조심하거라..
.자주 편지하고…
이르며

사람들은,
낳은 자식들의
날개를 깊이
품노라

사람들은,
저마다의 땅끝에
이르러

집을 짓고
낳은 자식들의
날개를 깊이
품노라

사람들은.
저 갈대숲으로 드는
바람 소리를 들으며
모로 누우며 …

-문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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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hur Fiedler & The Boston Pops ~ Christmas Album

Arthur Fiedler & The Boston Pops ~
Christmas Al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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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hur Fiedler
(1894-1979)
was a long-time conductor
of the Boston Pops
Orchestra,

a symphony
orchestra that specializes
in popular and light
classical music.

With
a combination
of musicianship
and showmanship,

he made
the Boston Pops
one of the best-known
orchestras in the
United Stat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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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심(貪心)

탐심(貪心)

요즘 재물에 마음 빼앗긴
우리 사회의 엘리트들을 많이 본다.
욕망에 젖은 마음이 바로 탐심(貪心)이다.
그런 마음은 누구에게나 들어서는 법이지만
얼마나 그를 억제하느냐에 따라
사람의 됨됨이가 가려진다.
한자 貪(탐)은 초기 꼴로 보면
재물을 가리키는 조개껍질을 지니거나
입에 문 상태로 풀 수 있다.

​그런 탐심은 여러 종류다.
식탐(食貪)은 ‘먹빵’에 몰입하는 경우,
성욕에 묻히면 색탐(色貪), 음주에 매달리면
탐배(貪杯) 또는 탐주(貪酒)다.
탐내는 것이 하도 많아 더러운 인상을 주는
사람은 탐묵(貪墨)이라는 형용을 얻는다.
탐욕으로 마음 등이 시커멓게 변한 사람이다.
욕심을 부려 무엇인가에 푹 빠지면
탐닉(貪溺)이다.

​음식이나 색욕(色慾) 등 특정한 대상 외에
무엇이든지 절제 없이 밝히는 사람은
‘탐람(貪婪)하다’는 말을 듣는다.
탐람(貪濫)이란 단어도 마찬가지다.
정해진 몫 이상의 것을 찾아 쫒다가 자신을
망치는 일, 또는 그 결과가 탐오(貪汚)다.
재물에 눈이 어두워져 그를 취하려는
태도인 貪(탐)과 행위의 부정당함을
알리는 汚(오)의 결합이다.

​공공(公共)의 영역을 책임지는 관리가
재물을 탐하는 병에 걸리면
탐관(貪官)이요, 오리(汚吏)다.
합쳐서 이르는 ‘탐관오리(貪官汚吏)’는
동서고금(東西古今)의 빼놓을 수 없는
골칫거리다.

​동양의 관리들이 받았던 뇌물이
포저(苞苴)다.
어육(魚肉)을 싸던 풀,
부들(蒲)을 일컬었던 단어다.
뜻이 넓혀져 값비싼 물건을 싸던
보자기쯤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조선 왕조의 실록(實錄)에 늘
등장하던 단어였다. 뇌물(賂物)은
회뢰(賄賂)라고도 적는다.
수회(受賄)라고 하면 뇌물을 받는 것,
그 반대면 행회(行賄)다.
우리나라에서는 뇌물 받는 행위를
수뢰(受賂)라는 단어로 자주 표현한다.
어차피 뇌물 수수(授受)에 관한 죄는
주고받는 쌍방이 있어야 성립하는 것이다.

​탐관인지, 아니면 오리인지 잘 모르겠다.
높은 학력에 제법 높은 지위에 오른 이들의
탐심이 요즘 화제다.
검사장에 올랐다가 수갑 찬 이가 그렇고,
그 뒤를 봐준 혐의의 기업 회장도 그렇다.
국회는 늘 그렇듯 탐심의 표본을 양산하고,
청와대도 그 탐심으로 폭풍이 인다.
도도(滔滔)해 그치지 않는
우리 사회 탐심의 물결이다.

 

-유광종 뉴스웍스 콘텐츠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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