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Your Hearts Live Forever

May Your Hearts Live Forever

*The poor
will
eat

and

*be
satisfied;

those
who seek
the Lord will
praise
him

may
your hearts
live forever!

Psalm 22:26

*겸손한
자는
먹고

*배부를 것이며

여호와를
찾는
자는

그를
찬송할 것이라

너희
마음은
영원히 살지어다

시편 22:26

Holy BIBLE
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성경/개역개정

***

*참고
The poor:가난한 자,
(겸손한 자)

be satisfied: 만족할 것이며
(배부를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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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의 명절 한가위

고유의 명절 한가위

동심의
그리운 시절

철없이
명절 되면

새옷
사 주지
않을까

냉가슴
앓던 그리움
새록새록 피어나는
까닭은

세월 흐른
탓이겠지

디딤 방앗간
분주하고

불린 쌀
소쿠리에 담아
아낙 머리 위에 얹고
동네방네
시끌벅적

잔치
분위기 된
추석명절이었다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산과
들녘의
풍경

땀 흘린 보람

누렇게
익어가는 곡식
장작불
지피고

솥뚜껑 위
지짐 부치는
냄새

채반 위
가지런히 장식해
낸다

-전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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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oon 5 – Won’t Go Home Without You

Maroon 5 –
Won’t Go Home Without You
(Official Music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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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F>

***

***

Happy Chuseok!!

The Great harvest festival
추석; once known as Hangawi
한가위  from archaic Korean for
“the great middle of autumn”,
is a major harvest
festival

and
a three-day holiday in both
North- and South Korea celebrated
on the 15th day of the 8th month
of the lunar calendar
on the full moon.

Like many
other harvest festivals
around the world, it is held around
the autumn at the very end
of summer or in
early aut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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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무렵

추석 무렵

흙냄새 나는

나의
사투리가
열무맛처럼
담백했다

잘 익은
호박 같은
빛깔을 내었고

벼 냄새처럼
새뜻했다

우시장에 모인
아버지들의 텁텁한
안부인사
같았고

돈이 든
지갑처럼
든든했다

빨래줄에
널린 빨래처럼
평안한

나의 사투리에는

혁대가
필요하지
않았다

호치키스로
철하지 않아도
되었고

일기예보에
귀 기울일 필요가
없었다

나의
사투리에서
흙냄새가 나던
날들의

추석 무렵

시내버스
운전사의 어깨가
넉넉했다

구멍가게의
할머니 얼굴이
사과처럼
밝았다

이발사의
가위질소리가
숭늉처럼
구수했다

신문대금
수금원의 눈빛이
착했다

-맹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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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Happy and Do Good

Be Happy and Do Good

He has made
everything beautiful
in its time.

He has
also set eternity
in the hearts
of men;

yet
they cannot
fathom

what
God has done
from beginning
to end.

I
know that
there is nothing
better for
men

than
to be happy
and do good
while they
live.

That
everyone
may eat and
drink,

and
find satisfaction
in all his
toil

this is
the gift of
God.

Ecclesiastes 3: 11-13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사람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을
또한 알았도다

전도서 3: 11-13

Holy BIBLE
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성경/개역개정

***

Art:
Country Wedding Feast, Korea
by Elizabeth Keith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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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고향집



추석 고향집

고향집 우물가
놋대야에는


옛날의
보름달이
뜨고 있으리


고무신
백설 같이
닦아내던
누이

손끝 고운
그리움도 남아
있으리

눈엔 듯
보이는 듯
뒤안길 서성이면

장독대에는
달빛 푸르던
새금파리

어머니의
눈에 비친
안쓰러움도

오늘밤엔
기다림으로
남아 있으리

굴렁쇠 안에 뜨는
둥근 보름달

고샅길 이슬 맞고
달려오면은

달빛 받아
피어나던
할아버지
수염

박꽃 같은
웃음도

남아 있으리

-정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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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날 아침에/ 황금찬

추석 날 아침에

고향의
인정이

밤나무의
추억처럼
익어갑니다

어머님은
송편을 빚고

가을을
그릇에 담아

이웃과 동네에
꽃잎으로
돌리셨지

대추보다
붉은 
감나무
잎이

어머니의
추억처럼
허공에
지고
있다

-황금찬-

황금찬

1918년 8월 10일 강원도 속초(당시 양양군 도천면)에서 태어났다.
열네살 때 함경북도 성진에서 소학교를 다니던 시절, <아이생활>이란
청소년 잡지를 보면서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해방 후 함북 성진에서 강원도로 내려와, 1946년부터 9년간 강릉에 살았다.
교직 생활을 보내면서도 문인들을 여럿 길러냈고, 1952년에는 시동인지
<청포도>를 만들어 활동하였다. 이때의 활동은 강원도 문학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후 1953년 문예로 문학계 등단 이어 시인 박목월의 추천을 받아
<현대문학>에 시를 기고하며 문학계에 등단했다.

1954년 서울 용산구 후암동으로 이사한 후 돈화문로의 초동교회에서
신앙 생활을 시작했고, 이때부터의 경험이 그의 문학세계에
기독교적 바탕을 깔게 되었다.

1965년 첫 시집 〈현장〉을 내고 활발한 문학 활동을 벌였다. 이후 〈五월나무〉(1969)와 〈나비와 분수〉(1971), 〈오후의 한강〉 (1973) 등의 시집을 출간하며 수십여 권의 시집을 냈다. 초창기 작품은 시조적 발상에서 비롯된 향토색이
많았다. 이후 현실성이 강해지며 서술적 표현을 통한 아름다운 시구를 남겼다.

문학 원로로써 제자들에게도 존경받는 선생이었는데, 2016년 백수연 행사에서 제자 김문중 시인 외 다수으로부터 2018편의 필사집을 헌정받았다.
제자들을 중심으로 그의 이름을 단 문학관 건립도 추진 중에 있으며,
후배들에게 노벨 문학상 후보로 추천되기도 했다.

2017년 4월 8일, 오전 4시 40분 강원도 횡성의 자택에서 건강 악화로 인해
향년 99세로 숨을 거두었다. 41번째 시집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4월 11일에 발인을 거쳐 경기도 안성시 초동교회 공원 묘지에 안장됐다.

From: Encyclo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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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onest Scales

 

The Honest Scales

Use
honest*
scales

and
honest
weights,

an honest
ephah

and an honest
hin.

I am the Lord
your God,

who
brought you
out of
Egypt.

Leviticus 19:36

공평한
저울과

공평한
추와

공평한
에바와

공평한 힌을
사용하라.

나는
너희를
인도하여

애급 땅에서
나오게 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레위기 19:36

*참고
honest: 정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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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고향 가는 길

추석에 고향 가는 길


그립고


보고픈 고향

둥근 달덩이
하늘에 두둥실
떠오르는

추석이
다가오면

발길이
가기도 전에

마음은 벌써
고향에 가
있습니다

어린 날
꿈이 가득한 곳

언제나
사랑을 주려고만
하시는 부모님

한 둥지
사랑으로
함께하는 형제자매

학교 마당, 마을 어귀,
골목길, 냇물가,
동산 어디든

함께
뛰놀던
친구들이
모두 다 보고
싶습니다

점점
나이 들어가시며
주름살이 많아지신
어머님,
아버님

오래오래
건강하시기를
마음속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추석 명절
고향길엔

부모님께
드리고픈 마음의
선물 있습니다

추석 명절
고향 가는
길엔

우리 가족,
우리 친척,
우리 민족

주님의 축복이
가득하기를 원하는
기도가 있습니다

추석 명절
고향가는
길엔

추석에 뜨는
달만큼이나 환한
가족들의 행복이
가득해져
옵니다

-글/용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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