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image

어머니

나에게 티끌 하나
주지 않은 걸인들이
내게 손을 내밀때면
불쌍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나에게 전부를 준
어머니가 불쌍하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습니다

나한테 밥한번 사준
친구들과 선배들은
고마웠습니다
답례하고 싶어서 불러냅니다

그러나 날 위해 밥을 짓고
밤늦게까지 기다리는
어머니께 감사하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습니다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드라마속 배우들 가정사에
그들을 대신해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러나 일상에 지치고
힘든 어머니를 위해
진심으로 눈물을
흘려본적이 없습니다

골방에 누워 아파하던
어머니 걱정은 제대로
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친구와 애인에게는
사소한 잘못하나에도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에게는
잘못은 셀수도없이
많아도 용서를 구하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세상의 어머니는 위대하기에 어머니를 생각하며 이 글을 올립니다
.
.
.
.
.

사랑합니다…어머니

♧서울여자 대학교 사랑의엽서 공모전에서 대상작♧

 

좋은글 감사합니다
http://www.loaloachristiannetwork.com/

눈애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images-12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두 천사가 여행 도중 어느 부잣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는데
부자는 천사들에게 수많은 객실중
차가운 지하실의 비좁은 공간을 내주었다.

두 천사가 잠자리에 들무렵
늙은 천사가 벽에 구멍이 난 것을
발견하고 그 구멍을 메워주었다.

젊은 천사가 “아니, 우리에게
이렇게 대우하는 자들에게 그런
선의를 베풀 필요가 있습니까?”
라고 물었다.

그러자 늙은 천사가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네” 라고 말했다.

그 다음날 밤 두 천사는
가난한 집에 머물게 되었는데
농부인 집주인 부부는 자신들도
부족한 음식을 함께 나누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침대까지도 내주었다.

다음날 아침 농부 내외가
암소가 죽은것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죽은 암소는 그들이 우유를 짜서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던
유일한 소득원이었다.

이것을 보고 젊은 천사가 화가 나서
늙은 천사에게 따졌다.
부잣집은 모든 걸 가졌으면서도
불친절 했는데 도와 주면서

궁핍한 살림에도
자신들의 모든것을 나누었던
농부의 귀중한 암소를
어떻게 죽게 놔둘 수 있나요?

그러자 늙은 천사가 대답했다.
“부잣집에서 잘때
난 벽속에 금덩이가 있는것을 발견했지.
그래서 나는 그 금을 찾지 못하게
구멍을 막은걸 세.

그런데 어제밤 우리가
농부의 집에서 잘 때는
죽음의 천사가 그의 아내를 데려 가려고 왔었네.

그래서 내가
대신 암소를 데려 가라고 했지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네”
하느님 뜻을 어떻게 부족한
우리 인간이 이해할 수 있을까요?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님을 깨닫고
그저 주님의 말씀을 잘 듣기 위해 노력할 뿐입니다.

인천교구 성소국장 조명연 마태오 신부님 글에서-
•~~•~~•

좋은글 감사합니다
http://www.loaloachristiannetwork.com/

누릉지 할머니

Screen Shot 2015-04-10 at 2.50.28 PM

♠누룽지 할머니♠

집이 시골이었던 저는
고등학교 삼 년 내내 자취를 했습니다.

월말 쯤, 집에서 보내 준 돈이 떨어지면,
라면으로 저녁을 해결하곤 했어요.

그러다 지겨우면, 학교 앞에 있는
“밥할매집” 에서 밥을 사 먹었죠.

밥할매집에는 언제나 시커먼 가마솥에
누룽지가 부글부글 끓고 있었습니다.

할머니는 이렇게 말씀 하시곤 했어요.

“오늘도 밥을 태워 누룽지가 많네.
밥 먹고 배가 안 차면 실컷 퍼다 먹거래이.
이 놈의 밥은 왜 이리도 잘 타누”

저는 돈을 아끼기 위해 늘 친구와
밥 한 공기를 달랑 시켜놓고,
누룽지 두 그릇을 거뜬히 비웠어요.

그때 어린 나이에 먹고
잠시 뒤돌아서면 또 배고플 나이잖아요.

그런데, 하루는 깜짝 놀랐습니다.
할머니가 너무 늙으신 탓인지,
거스름돈을 원래 드린 돈보다
더 많이 내 주시는 거였어요.

“돈도 없는데 잘 됐다,
이번 한 번만 그냥 눈감고 넘어가는 거야,
할머니는 나보다 돈이 많으니까…”

그렇게 한 번 두 번을 미루고,
할머니의 서툰 셈이 계속되자
저 역시 당연한 것처럼 주머니에
잔돈을 받아 넣게 되었습니다.

그러기를 몇 달,
어느 날 밥할매 집엔 셔터가 내려졌고,
내려진 셔터는 좀처럼
다시 올라가지 않았어요.

며칠 후 조회 시간 이었습니다.

선생님이 심각한 얼굴로
단상에 오르시더니,
단호한 목소리로 말씀하셨어요.

“모두 눈 감어라.
학교 앞 밥할매 집에서 음식 먹고,
거스름돈 잘못 받은 사람 손 들어라.”

“순간 나는 뜨끔했어요.
우리는 서로를 바라보다
부스럭거리며 손을 들었습니다.

“많기도 많다. 반이 훨씬 넘네.”
선생님은 침울한 목소리로 말씀하셨죠.

“밥할매집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할머니께서 아들에게 남기신
유언장에 의하면 할머니 전 재산을
학교 장학금에 쓰시겠다고 하셨단다.
그리고…”

선생님은 잠시 뜸을 들이셨어요.
“그 아들한테 들은 얘긴데,
거스름돈은 자취를 하거나
돈이 없어 보이는 학생들에게
일부러 더 주셨다더라.

그리고… 새벽부터 일어나
그날 끓일 누룽지를 위해
밥을 일부러 태우셨다는구나.

그래야 어린 애들이 마음 편히 먹는다고…”
그날 학교를 마치고 나오는데,
유난히 ‘밥할매 집’이라는 간판이 크게 들어왔어요.

나는 굳게 닫힌 셔터 앞에서
엉엉 울고 말았습니다.

할머니 죄송해요.
정말 죄송해요.
할머니가 만드신 누룽지가
세상에서 최고였어요…

◇◇◇옮겨온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http://www.loaloachristiannetwork.com/

 

5월의 시

Screen Shot 2015-02-02 at 1.37.15 PM

5월의 시

                                                                -이해인-

풀잎은 풀잎대로
바람은 바람대로

초록의
서정시를 쓰는 5월

하늘이 잘 보이는
숲으로 가서

어머니의 이름을
부르게 하십시오

피곤하고 산문적인
일상의 짐을 벗고

당신의 샘가에서
눈을 씻게 하십시오

물오른 수목처럼
싱싱한 사랑을

우리네 가슴속에
퍼 올리게 하십시오

말을 아낀 지혜속에
접어둔 기도가

한 송이 장미로
피어나는 5월

호수에 잠긴
달처럼 고요히 앉아

불신했던 날들을
뉘우치게 하십시오

은총을 향해
깨어 있는
지고한 믿음과

어머니의 생애처럼
겸허한 기도가

우리네 가슴속에
물 흐르게 하십시오

좋은글 감사합니다
http://www.loaloachristiannetwork.com/

A Blessed Friendship.

images-17

A Blessed Friendship.

There is love
where good
friendship is.

There is joy
where love is.

There is peace
where joy is.

There is patience
where peace is.

There is kindness
where patience is.

There is happiness
where kindness is.

There is faithfulness
where happiness is.

There is a faithful friendship
where unconditional love is.

By Yi, Sie Woo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 16

 

좋은 만남

좋은 만남에는
사랑이 있습니다.

사랑이 있는 만남에는
기쁨이 있습니다.

기쁨이 있는 만남에는
평안이 있습니다.

평안이 있는 만남에는
기다림이 있습니다.

기다림이 있는 만남에는
친절함이 있습니다.

친절함이 있는
만남에는 행복이 있습니다.

행복이 있는 만남에는
믿음 가득함이 있습니다.

믿음 가득한 만남에는

조건이 없습니다.

-편안한 언덕/이시우-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3: 16

좋은글 감사합니다
http://www.loaloachristiannetwork.com/

 

봄철에는

images-6

똑똑~~

봄이~
문 열어 달라며
사뿐히 다가오네요~^^

..봄철에는
따스함만 있으면 좋으련만
유난히 바람이 함께 찾아오지요~

그런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나무는
가지 끝마다
싹을 틔워야 하는데..

그곳까지
물을 올려야 하는
힘든 작업을
바람이 동참 해주는 거라네요~(best)~

가지를
흔들어 물이 쉽게 올라가도록 도와주는
착한 봄바람~~(wink)

그래서
봄철에는 바람이 많다고 하네요~^^
참으로 신비스런
자연 현상이 아닐런지요.

(blush)..사람도 마찬가지..

우리의 손길이 닿는
모든곳에 따뜻함을 심고,
기쁨과 평온함을 전한다면
이것이 사랑의 실천이 되겠지요~^^~

(하트)..예수님께서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성을 다해서 사랑 하라고 하셨으니~

지금도
그분께서는 자연의 바람처럼
사랑의 싹을 틔우라시며

“은총의 물” 을
주고 계시겠지요~

그러니
우리도 사랑하는 이들에게 다가가 봄바람이 되어 보는건 어떨런지요..

(촛불)..그들을 위하여
기도도 드리면서…

무심코 스쳐지나 보내는 바람이지만 나무에겐 고맙기 그지없는
바람이었음을 묵상하며~~

(촛불)..내가 사랑하는
모든분들께…

오늘의 봄바람이~~~
하나님의 기운과 함께 전해지는
행복한 날이 이어지기를 소망해 봅니다

“옮겨온 글 ”

(하트)사랑합니다~!!
. . .

축의금과 친구

 image

축의금과 친구

축의금이란?무엇인가?

자기의 위세인가!
마음의 우정인가!
마지못한 인사치레인가.!

내 아들 결혼식 때 친구가
축의금으로 백만원을 했다.

그때는 친구가 퍽도 고마워
콧등이 시려오는걸
겨우 감정을 눌렀다.

친구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살았다.

얼마전 친구로부터
아들 결혼 청첩장을 받았다.

웬지 기쁜 마음보다
걱정이 앞섰다.

살기에도 빠듯한 삶이기에
어떻게 축의금을
챙길까하는 걱정이 앞섰다.

마누라와 상의를 한결과?
빚을 내서라도 백만원의
축의금을?하기로 했다.

축의금이란
축하로 주는 돈이기 이전에
상부 상조 한다는 뜻이란다.

빚을 낸?돈으로
결혼식장에 갔다.

친구는 와줘서
고맙다고 거듭 말했다.

바쁜 틈에도
안부까지 물어줬다.

아내와 나는
돈을 빌려서라도
빚을 갚게 된것이
참 잘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며칠 후 집으로
등기우편이 배달 되었고
발신인이 며칠 전의
친구에게서 온 것이라
웬 인삿장을 등기로 보냈나
뜯어 봤더니 눈익은
친구의 글이었다.

이 사람아!

내가 자네 형편 다 아는데
무슨 축의금을?
축의금이 뭐냐고?
우정 맺힌 나무람이었다.

자네 살림 어려운것 아는데
이게 무슨짓인가?

자네 우정을 돈으로
사려고 했느냐는 나무람이-

그리고 구십구만원의
수표를 보내왔다.

이 사람아
나는 자네 친구야

어려운 자네 형편에
백만원이 무슨 소리냐?

만원이면 족하네.

여기 구십구만원
보내니 그리 알게.
이 돈을 안 받는다면 자네를
친구로 생각지 않겠네.

그리고 아들 결혼식에
참석해줘서 고맙다는 말과
틈이 나면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잔 하자는
말을 겯 들였습니다.
(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
이런 친구가
얼마나 있을까요‥‥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친구가 최고야..^^

~옮겨온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http://www.loaloachristiannetwork.com/

가장 아름다운 만남

images-8

가장 아름다운 만남~

가장 잘못된 만남은
생선과 같은 만남입니다.
만날수록 비린내가 묻어 오니까요.

가장 조심해야 할 만남은
꽃송이 같은 만남입니다.
피어있을 때는 환호하다가
시들면 버리니까요.

가장 시간이 아까운 만남은
지우개 같은 만남입니다.
금방의 시간이 순식간에 지워져 버리니까요.

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손수건 같은 만남입니다.
힘이 들때는 땀을 닦아주고
슬플때는 눈물을 닦아주니까요.

나는 비린내 나는 생선처럼
나의 욕심을 채워 달라고
조르지 않겠습니다.

나는 꽃송이처럼 내 기분에 따라
호들갑 떨지도 않겠습니다.

나는 지우개처럼 당신과의 약속을
까맣게 잊어버리지 않겠습니다.

나는 손수건처럼 당신이 힘이 들 때
땀을 닦아주고 슬플 때
눈물을 닦아주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 Facebook 글 옮김

좋은글 감사합니다

 

움켜진 인연보다

image

움켜진 인연보다

움켜쥔 인연보다

나누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각박한 인연보다
넉넉한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기다리는 인연보다
찾아가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의심하는 인연보다
믿어주는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눈치주는 인연보다
감싸주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슬픔주는 인연보다
기쁨주는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시기하는 인연보다
박수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비난받는 인연보다
칭찬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무시하는 인연보다
존중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원망하는 인연보다
감사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 좋은 얘기 좋은 생각 –

하나의 힘

image

♤하나의 힘♤

한 아파트 근처에 있는 세탁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며칠 뒤 아파트 벽보에는 사과문이 나붙고,
웃을 맡기신 분은 옷 수량을 신고해 달라는 회람이 돌려졌습니다.

그런데 회람 몇 번째 줄에 한 주민이
“아저씨, 저는 양복 한 벌인데 받지 않겠습니다.
그 많은 옷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용기를 내세요.” 라는 말을 적었습니다.
그 말 한마디에 아파트 주민들은 아무도 배상을
받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그 후에 누군가 금일봉을 전했고, 또 다른 누군가도 도움의 손길을 보냈습니다.
얼마 뒤 아파트 벽보에 감사문이 붙었습니다.

“주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월남전에서 벌어온 돈으로 어렵사리 일구어 온 삶이었는데, 한 순간에 모두 잃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이 저에게 삶의 희망을 주었고, 저는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꼭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한 방울의 물이 폭포가 되고 한 사람의 힘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세상을 움직이는 데는 여러 사람의 힘이 필요하나, 여러 사람을 움직이기 위해 필요한 것은
결국 한 사람의 힘이다.

그 한 사람!
그가 바로
나 자신과 당신이길 소망하며…

~옮겨온글~
http://www.loaloachristiannetwork.com/

God is great all the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