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마주하기

나와 마주하기/신작詩

오래 기다리고
아주 오래
참았어

할 만큼
아니 그보다
훨씬 많이

노력했잖아

기대하지 말고
기다리지 말고

이제
너를 바라봐 줘

네 안을 살펴봐

슬프지 않은지
아프지 않은지

떠날 것은
다 그 이유가
있는 것

마음 상하지 말기

오늘은
밫고운 마음

파란 햇살을
담아 보기로 해

-최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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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 There Your Hand will Guide Me

Even There Your Hand will Guide Me

Such
knowledge is
too wonderful
for me,

too lofty
for me to attain.

Where
can I go from
your Spirit?

Where
can I flee from
your presence?

If I go up
to the heavens,

you are there;

if
I make
my bed in
the depths,

you are there.

If
I rise
on the wings
of the dawn,

if
I settle on
the far side of
the sea,

even there

your hand
will guide
me,

your
right hand
will hold me
fast.

If
I say,

“Surely
the darkness will
hide me

and
the light become
night around
me,”

even
the darkness
will not be dark
to you;

the night
will shine
like the day,

for
darkness is
as light to you.

Psalm 139: 6-12

이 지식이
내게 너무 기이하니

높아서
내가 능히 미치지
못하나이다

내가
주의 신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음부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할지라도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내가 혹시
말하기를

흑암이 정녕
나를 덮고

나를 두른 빛은
밤이 되리라
할지라도

주에게서는
흑암이 숨기지
못하며

밤이
낮과 같이
비취나니

주에게는
흑암과 빛이
일반이니이다

시편 139:6-12

Holy BIBLE
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성경/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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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 말하지 말라

사랑한다 말하지 말라/신작詩

보고 싶을 때
한 걸음에 달려와
볼 수 없다면

사랑한다 말하지 말라

먼 길
달려간 사람을
만날 수 없는
처지라면

사랑한다 말하지 말라

당신을
애인이라 부르는
다른 사유의 사람이
있다면

사랑한다 말하지 말라

네 마음의
지렛대가 90도로
옮겨 졌다면

사랑한다 말하지 말라

당신을
애인이라 부르는
여자와 한 마음으로

당신이
사랑한다는
사람을 폄훼貶毁하며
험담을 일삼는다면

사랑한다 말하지 말라

장난하지 말라

정결한
마음 하나

바위같은
신의 지키지
못했다면

사랑한다 말하지 말라

지금 여기
당신이 내 옆에
나란히 설 수
없다면

사랑한다 말하지 말라

-신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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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만나야 할 좋은 사람

인생에서 만나야 할 좋은 사람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과 만나라

그 사람은 나를
치유해 주는 사람이다

언제나
밝게 웃는
사람과 만나라

그 사람은
멀리 있는 복도
찾아오게 하는
사람이다

이메일, 편지, 카톡,
전화로 인사를 보내는
사람과 만나라

그 사람은
항상 당신을
생각하고 있다

내일을
이야기하는
사람과 만나라

그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

확신에 찬 말을 하는
사람과 만나라

그 사람은
기준 잡힌 인생을
사는 사람이다.

살아 있음에
감사하는 사람과
만나라

그 사람은
주위를 항상
따뜻하게 해 주는
사람이다

아무리 작은 일도
소중히 여기는
사람과 만나라

그 사람은
작은 행복이
자주 일어나는
사람이다

생각만 해도
대단하다고 느끼는
사람과 만나라

그 사람은
시대를 이끌어 갈
사람이다

독서와
사색을 즐기는
사람과 만나라

그 사람에게는
항상 배울 것이 많은
사람이다

부지런히
일을 하는
사람과 만나라

그 사람은
삶이 항상 풍요롭다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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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Lay Your Hand Upon Me

You Lay Your Hand Upon Me

You
have
searched
me,

Lord,

and
you know
me.

You
know
when I sit

and
when
I rise;

you
perceive
my thoughts
from
afar.

You
discern
my going out
and my lying
down;

you are
familiar with
all my
ways.

Before
a word is
on my tongue

you,
Lord,
know it
completely.

You
hem me in
behind

and
before,

and

you lay
your hand
upon
me.

Psalm 139:1-5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감찰하시고

아셨나이다

주께서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족하시오며

나의 길과
눕는 것을
감찰하시며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주께서
나의 전후를
두르시며

내게
안수하셨나이다

시편 1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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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성경/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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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출산/신작시詩

불우했던 시절
타락을
선택한

딱다구리의
근간根幹이 아기를
가졌어요

여기저기
아무거나
주워 먹고

남의 것 잘라
먹었어요

연꽃의 태교는
가십이에요

도저히
이길 수 없는
것들은 잘근잘근
씹어야

내가 올라가요

내가
씹어 먹은
것들은 결코
아프지 않아요

그들이
나를 씹어 먹는 건
견딜 수 없는
라바*이죠

가십을
많이 하면 아기가
괴물이 될까요

출산을 했어요
괴물을 낳았어요

거짓말과
이간질을 일삼고
간음姦婬을
좋아하는

괴물요

시큼한
악의 간격은
괴물을 낳는 빈방

블랙홀
공장이에요

이름뒤에 숨어
남편과 아이들과
시어머니를
속이고

날마다
그냥 지나갔다는
애간장애인을
유혹하는

딱다구리요

무궁화꽃을
不正(부정)한
꽃으로 물들여

괴물아기들을
출산하는
공장이에요

바코드는
정직해요

-이지훈-

* 라바: Lava.
화산에서 흘러나오는 용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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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 메트가 되지마세요

도어 메트가 되지마세요
(Do Not Be a Doormat)

서양문화에서는
사람들이 집안에 들어갈때
신을 벗지 않기 때문에
언제나 문앞에
도어메트( 발닦게)를
놓아 둡니다.

그래서
누구의 집이든
들어갈때 확실하게
신발에 묻은 먼지를
되도록 잘 털고,
닦고 들어가는게
예의입니다.

“Doormat”
한국 사전을 찿아보니;
① 도어매트
② 동네북
③ 짓밟히고도
가만히 있는 사람,
이렇게 번역이
되어 있더군요.

맞아요.
Doormat는
발닦개라는 뜻 외에
동네북, 짓밟히고도
가만히 있는 사람 ”
이라는 통념으로 쓰입니다.

동네북이 되지 마세요.
(Do not be a doormat.)

내가슴을
철저히 밟고
문지르고 털어내는
그런 발닦개,

동네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용서도
사랑도
할 수 없는 영혼이
되어 버립니다.

그럴때 “No” 하세요.
정중하게 사양
(politely decline)
하십시요.

자기의 영혼을
돌봐주고 보호해 주고
사랑해 주는
사람이 되십시요.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
입니다.

나를
사랑하지 못하면

절대로
이웃을 사랑
할 수 없습니다.

-편안한 언덕/이시우-

세계는
동물학대행위에
대해서도 민감하게
강력한 보호법을 요구하는
21세기에 우리는
살고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폭행하는
이 정서는 무엇일까요?

용기있게 일어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정당한고발을
응원하면서
올립니다.

<범람하는 폭행기사들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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